[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배우 김성은이 딸이 직접 준비한 특별한 생일파티에 감동했다. 딸 윤하 양이 용돈을 모아 '다이소'에서 생일파티 용품과 선물을 준비한 사연이 알려지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7일 김성은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나는 진짜 행복한 사람이네”라는 글과 함께 딸이 준비한 생일파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김성은은 “몇 주 전부터 다이소에 자꾸 간다길래 왜 이렇게 쇼핑을 좋아하냐고 뭐라 그랬는데, 엄마 생일 준비를 하나씩 하나씩 사서 모았구나”라며 감동을 표했다. 사진 속에는 딸이 직접 꾸민 풍선과 현수막, 그리고 다이소 제품으로 보이는 다양한 선물들이 놓여 있었다.
특히 딸은 김성은의 과거 사진을 직접 찾아 프린트하는 정성을 보였다. 김성은은 “어쩜 이런 생각을 하고 이렇게 준비를 했니? 정말 넌 감동이야”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은은 가족들의 따뜻한 축하에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생일은 항상 시즌 중이라 (남편과) 같이 보낸 적이 없어서 기대도 안 했는데, 전주에서 비도 오고 차가 막혀 4시간을 달려 깜짝 등장한 신랑!”이라며 남편 정조국의 깜짝 이벤트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은은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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