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데뷔 17주년을 맞아 또 한 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아이유가 데뷔 기념일을 맞아 팬클럽 ‘유애나’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아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한국장애인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하트-하트재단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등 4개 기관에 각 5천만 원씩 전달됐다. 해당 기금은 난치병 아동, 장애인, 자립 준비 청년, 독거노인 등 다양한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된다.
소속사는 “아이유는 이번 기부를 통해 데뷔일의 의미를 더했다”며 “따뜻한 마음이 많은 분들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매년 데뷔일, 생일, 연말 등 특별한 날마다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산불 피해 복구 및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 원, 5월 어린이날에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 5천만 원, 생일에도 취약 계층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3일과 14일 서울에서 열린 팬밋업 ‘2025 IU FAN MEET-UP [Bye, Summe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앙코르 무대에서 휠체어석 관객들에게 다가가 직접 손을 잡고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깜짝 발매된 신곡 ‘바이, 썸머(Bye, Summer)’는 각종 국내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포브스(Forbes)에서도 이를 주목하는 등 글로벌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재 아이유는 차기작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한창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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