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 박지현이 고등학교 시절 첫 키스부터 숨겨왔던 러브 스토리를 당당히 고백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지현의 솔직한 발언이 현장을 술렁이게 한 가운데, 이수지와 남윤수를 둘러싼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불붙으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은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 7명이 가상의 트롯돌 팀을 꾸리며 펼쳐지는 무근본 페이크 리얼리티쇼다. 첫 방송부터 온라인 숏폼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6주 연속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예능계 강자로 떠올랐다.
7회 방송에서는 ‘세기의 커플’ 탁재훈♥김용림의 급작스러운 결별이 충격을 안긴다. 지난 회차에서 커플 타투까지 새기며 사랑을 약속했던 두 사람 사이에 균열이 생긴 것. 김용림이 “헤어지자”고 선언하자 탁재훈은 “너 없으면 안 된다”며 애원했지만 매정한 거절에 길바닥에서 눈물을 흘리고 실어증 증세까지 보였다고. 나이 차를 넘어 어렵게 맺은 사랑이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박지현·이수지·남윤수 사이 삼각관계도 심상치 않다. 박지현은 “고등학교 때 해봤다”며 첫 키스를 집 앞에서 했다는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남윤수는 이수지에게 은밀한 감정을 품고 잠든 그녀에게 기습 키스를 시도했고, 이를 목격한 박지현은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더불어 이수지(한라)의 숨겨진 과거도 이번 회에 공개된다. 박지현이 한라가 여자임을 알아챈 충격적인 순간 이후, 추성훈이 ‘이경규 눈알 판 사진’을 들춰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수지는 간절히 비밀을 부탁하며 사진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또한, 이수지가 ‘미스터트롯3’ 미국 천록담과 남매라는 사실과 그녀의 가족사가 공개되면서, 두 사람은 “우리 가족을 풍비박산 낸 건 이경규”라며 현실판 복수극을 예고했다.
사랑과 복수가 얽힌 ‘뽕탄소년단’ 멤버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는 18일 밤 9시 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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