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경쟁 심사위원장 부담에 패닉…그래도 최선 다할 것"[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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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 "경쟁 심사위원장 부담에 패닉…그래도 최선 다할 것"[BIFF]

이데일리 2025-09-18 11:05:39 신고

[부산=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홍진 감독이 경쟁 영화제로 도약을 꾀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첫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게 된 소감과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나홍진 감독이 18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심사위원 기자회견에 참석,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부국재)가 열리는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경쟁 부문 심사위원 기자회견에는 심사위원장인 나홍진 감독과 배우 한효주, 배우 겸 감독 난디타 다스, 배우 양가휘 , 코고나다 감독, 마르지예 메쉬키니 감독, 인도네시아 프로듀서 율리아 에비나 바하라가 참석했다.

나홍진 감독은 “솔직히 스스로 미천한 경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은사님이신 박광수 이사장님께서 추천을 해주셔서 제가 심사를 맡게 됐다”며 “저도 지난 수년간 작품을 만들고 있지만 고생해주신 작품 완성해내시고 출품해주신 우리 경쟁작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심사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최선을 다해서 심사에 임할 것이다. 오늘 저도 어제 처음 뵀는데 함께하게 된 심사위원 여러분들 큰 영광이란 말씀 드리고 싶다”며 “영화제 명성에 부합되는 그런 결과 만들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 초청해주신 부국제에 진심의 감사 말씀 드린다. 박광수 이사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올해 부국제는 30년 역사상 처음 국제 경쟁 부문인 ‘부산 어워드’를 신설했다. 비경쟁 영화제일 때 운영됐던 뉴커런츠 부문과 지석 부문을 통합하고 확장한 형태로,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국제 경쟁 영화제로서 도약을 꾀한다.

올해 경쟁 부문에 진출한 작품은 총 14편으로, 국내 작품인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을 비롯해 △고양이를 놓아줘(일본) △광야시대(중국, 프랑스) △다른 이름으로(한국) △또 다른 탄생(타자키스탄, 미국, 카타르) △루오무의 황혼(중국) △소녀(대만) △스파이 스타(프랑스, 스리랑카, 인도)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일본) △여행과 나날(일본) △왼손잡이 소녀(대만) △지우러 가는 길(한국) △충충충(한국) △허락되지 않은(이란)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은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을 진행하며 수상 결과는 26일 폐막식 직전까지 공개하지 않는다.

나홍진 감독은 심사위원장이란 직책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정말 부담이 돼서 너무 하기 싫었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또 “사실 어제도 무대에 올라왔는데 오랜만에 이런 자리에 선다. 거의 10년 만에 올라왔는데 저한테 공황장애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 잘에서 패닉이 오더라”며 “솔직히 너무 부담이 되는 자리다. 하지만 어떻게 하겠나.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래도 영화제 측이 굉장히 신중하고 중요한 결정을 하셨고 무조건 잘 돼야한다. 최선을 다해서 임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국제는 26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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