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 밝혀라” 손석구, 팔로워 6만 사칭 계정에 최후통첩

손석구 소셜 캡처

손석구가 자신을 사칭한 소셜 계정에 직접 경고장을 날렸다.

손석구는 18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문제의 계정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사칭 행위로 인해 저와 제 파트너들이 잠재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블루뱃지를 내려주시고 계정의 용도를 분명히 밝혀 달라”고 공개 요청했다.

해당 계정은 손석구의 이름과 사진을 걸고 운영 중이며 팔로워 수만 6만 명을 넘는다. 게다가 인스타그램 인증 마크(블루뱃지)까지 달려 있어 팬들이 실제 계정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컸다. 실제 손석구의 공식 계정은 블루뱃지가 없고 팔로워 수는 약 144만 명이다.

손석구는 “이미 회사 통해 DM을 보냈으나 차단당했다”며 “부득이하게 공개적으로 부탁드린다. 혹시 제가 모르는 다른 사칭 계정을 운영하시는 분이 있다면 역시 부탁드린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길”이라고 당부했다.

팬들은 “공식 계정에도 블루뱃지 달아야 한다” “팔로워 6만 사칭 계정이라니 충격”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손석구는 디즈니+ ‘나인 퍼즐’에 이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로드’(가제)에 출연을 확정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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