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쿠팡플레이가 초대형 서바이벌 예능 ‘넥스트 레전드’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영표와 가레스 베일 등 국내외 ‘레전드’가 멘토로 나선다.
쿠팡플레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초대형 글로벌 축구 서바이벌 예능 ‘넥스트 레전드(Next Legend)’의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넥스트 레전드’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들이 꿈의 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입단을 목표로 도전하는 리얼 서바이벌 성장기다.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펼쳐지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유소년 선수들은 훈련과 평가를 거치며 살아남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실력뿐 아니라 멘탈, 팀워크까지 시험대에 오르는 이 서바이벌은 단 하나의 기회를 놓고 벌어지는 진짜 ‘입단 전쟁’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레전드 이영표와 월드클래스 스타 가레스 베일이 직접 참여해, 선수들의 성장을 이끄는 멘토로 활약한다. 이영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풀백으로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가레스 베일은 토트넘홋스퍼와 레알마드리드에서의 커리어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의 기준을 제시한다.
쿠팡플레이는 ‘도전, 경쟁, 성장 그리고 탈락의 순간까지. 단 하나의 기회를 향한 리얼 서바이벌, 쿠팡플레이 예능 넥스트 레전드는 2026년 상반기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두 레전드는 최근 국내에서 개최된 세계 올스타전 ‘아이콘매치’에 나란히 참가하기도 했다. 특히 골프 실력이 프로 수준인 골프 매니아 베일은 한국에 오기 전부터 골프장에 갈 생각에 신난다고 이야기한 바 있고, 경기가 끝난 뒤 실제로 라운딩을 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나아가 국내 예능 출연까지 한국과의 인연을 더욱 깊이 이어가고 있다.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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