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 혼외자 논란과 혼인 신고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선다.
정우성은 18일 진행되는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는 식전 핸드프린팅, 레드카펫 행사 진행가 먼저 진행된다. 핸드프린팅 행사는 지난 제33회 부일영화상 수상자들이 참석한다. 이후 올해의 스타상과, 유현목영화예술상 등 16개 부문의 수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년도 수상자는 배우 정우성(남우주연상), 김금순(여우주연상), 임지연(여우조연상), 이준혁(올해의 스타상/남), 신혜선(올해의 스타상/여), 김영성(신인상/남), 정수정(신인상/여)이다.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정우성 측은 “문가비 씨가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면서 “결혼 계획은 없고 아버지로서 의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가비는 개인 계정을 통해 “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다”며 “저는 그 사람에게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그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8월 정우성이 오랜 시간 교제한 연인과 혼인신고해 법적 부부가 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소속사 측은 “정우성 배우의 혼인신고 보도와 관련해, 이는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공식 입장을 드리기 어렵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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