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11회에는 종이접기 최연소 마스터 김하온, 이웃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택시기사 나한희, 5년 연속 미슐랭 1스타에 오른 문경환 셰프, 배우 조우진이 출연해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동굴 보이스’로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조우진을 반기며 “제가 조우진 씨하고는 기영 씨 결혼식 때 잠깐 뵀었다”라고 밝혔다. 배우 강기영 결혼식에서 유재석이 1부 사회자, 조우진이 2부 사회자를 맡았던 것.
유재석이 “그때 회심의 멘트를 준비해 가셨다고”라며 당시를 떠올리자, 조우진이 “1부 사회를 너무 훌륭하신 분께서 진행하시다 보니까”라며 분위기 다운될까 봐 영화 ‘내부자들’ 속 명대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조우진은 케이크 커팅식에서 “신랑 신부께서는 경건한 마음으로 여 썰고~ 저 썰고~”라고 했다며 “많이 웃지는 않으셨다”라고 하객들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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