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는 17일(현지시간) 2026년 금 가격 전망치를 온스당 4000달러로 전망해, 이전 4월에 제시했던 3700달러보다 300달러 상향했다.
미국 달러의 약세 가능성, 연준의 금리 인하 재개, 각국 중앙은행들의 강력한 매수세가 금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나 중국의 공식적인 금 수요는 2011~2021년 10년치 평균보다 두 배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활용되는 금의 공급은 오히려 예상치보다 4% 낮아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하방 요인도 존재한다고 도이체방크는 논평했다. 주식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점, 4분기는 금 가격이 계절적인 약세를 보이는 시기라는 점, 미국 경제 상황에 따라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점은 하방 요인이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40% 넘게 상승한 상태로, 지난 16일에는 온스당 3702.95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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