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어쩔수가없다’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찬욱 감독,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과 박가언 BIFF 수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이날 손예진은 “내 영화로 부산국제영화제에 개막작으로 오게 돼 영광이고 행복하다. 오늘 처음으로 일반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되는데 어떤 반응을 해 줄지 기대도 되고 설렌다”며 “오늘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헌 역시 “‘어쩔수가없다’는 내 영화지만 너무나 기다렸던 영화”라며 “내 작품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적이 있었는지 찾아봤더니 없더라. 내 작품 중 처음으로 개막작으로 오게 돼서 더 기대되고 떨린다”고 덧붙였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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