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수근, 17살 나이 차 국제 커플에 “현실적인 고민 필요”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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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수근, 17살 나이 차 국제 커플에 “현실적인 고민 필요” 조언

메디먼트뉴스 2025-09-17 10:48: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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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방송인 서장훈과 이수근이 17살의 나이 차이를 가진 국제 커플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결혼을 고민하는 두 사람의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현실’을, 이수근은 ‘사랑’을 강조하며 엇갈린 충고를 전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43세 한국인 남성과 26세 대만인 여성이 출연했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처음 만나 연인이 됐다는 두 사람은 17살이라는 나이 차이로 인해 주변의 시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남성은 “스페인에서는 ‘양아버지’라는 별명으로 불렸다”며 난감했던 경험을 전했다. 이어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가 주인 할머니에게 “딸이 참 예쁘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을 SNS에 올린 후에는 수백 개의 악성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여성은 “대만에서는 나이 차이를 잘 따지지 않는다”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아빠는 남자친구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가장 큰 고민은 결혼관이었다. 남성은 결혼을 원하지만, 여성은 “아직 어리고 하고 싶은 일이 많다”며 30세쯤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4년 후 남성은 47세가 된다. 여자가 결혼한다는 보장은 없으니,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또한 “결혼하지 못해도 후회가 없을 것 같다면 계속 만나고, 그게 아니라면 지금 진지하게 고민하라”고 충고했다.

반면 이수근은 “함께 오늘도 내일도 행복하다 보면 어떻게 이 남자를 선택하지 않을 수 있겠냐”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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