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2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연출 손석진)는 고부 관계로 만난 모녀 리플리가 건향가를 차지하기 위해 거짓말 전쟁을 하는, 발칙하면서도 눈물겨운 인생 역전 분투기를 그린다.
이시아는 극 중 살인 누명을 쓴 아버지와 자신을 버리고 간 친모 한혜라(이일화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거짓 인생을 시작하는 차정원 역을 맡았다. 이일화는 욕망을 위해 가족까지 버린, 건향가의 새 부인이자 차정원(이시아 분)의 생모인 한혜라 역으로 나선다. 두 사람은 거짓 인생을 살다 욕망과 파국을 겪게 되는 ‘모녀 리플리’로 몰입도 높은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당황한 차정원이 “절 아세요?”라고 경계심이 묻어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은 어떻게 극적인 만남을 갖게 된 것일지, 25년 만에 이뤄진 두 사람의 만남이 앞으로 어떤 파장을 일으키게 될지 주목된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는 오는 9월 22일 첫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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