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박형식이 회당 출연료 4억원설을 부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레브엔터테인먼트는 "최초 보도된 '닥터슬럼프'(2024)부터 이번 '트웰브'까지 언론을 통해 노출된 박형식 출연료는 사실과 다르다. 기정사실화 돼 입장을 전한다"며 "박형식은 맡은 작품마다 성실히 임하고 있다. 앞으로 활동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면 감사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형식은 최근 막을 내린 KBS 2TV 주말극 트웰브 회당 출연료 4억원을 받았다. 8회 총 32억원이다. 마동석은 회당 5억원, 총 40억원을 챙겼다. 제작비는 약 220~230억원이며, 마동석과 박형식 개런티가 30%를 넘었다.
이 드라마는 악귀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사는 12천사들의 이야기다. 마동석은 12지신 수장 '태산', 박형식은 악의 세력 '오귀'를 맡았다. LG유플러스 STUDIO X+U가 제작하고, 디즈니+로도 선보였다. 마동석이 극본과 제작에 참여했으나, 첫 회부터 전개가 허술했다. 연출, 액션, 컴퓨터그래픽(CG)이 촌스럽고 조악하다는 혹평도 쏟아졌다. 1회 8.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시작, 8회 2.4%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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