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얼굴’값 하네… 입소문 타고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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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얼굴’값 하네… 입소문 타고 1위 질주

이데일리 2025-09-17 08:39: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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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박정민의 두 얼굴이 극장가를 접수했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얼굴’이 극장가 다크호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귀멸의 칼날)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 ‘얼굴’ 포스터(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얼굴’은 전날 3만 7129명을 모아 ‘귀멸의 칼날’을 제치고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9만 3859명이다.

지난 11일 개봉한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권해효, 박정민 분)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연상호 감독이 작품의 취지에 공감한 웰메이드 제작진, 믿고 보는 배우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의기투합해 2억 원의 저예산으로 도전한 프로젝트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개봉 이후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만장일치 호평을 이끌어내며 개봉 첫 주 30만 관객을 돌파한 ‘얼굴’이 ‘귀멸의 칼날’을 제치고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이는 ‘얼굴’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으로, 실제 ‘얼굴’은 완성도, 연기, 메시지 등 다양한 지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실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CGV 골든에그지수가 94%(100% 만점) 상위권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관객 반응도 좋다. ‘얼굴’을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의 여운에 대한 높은 평가를 남기고 있고, 벌써부터 N차 관람 인증 또한 이어지고 있어 본격적인 흥행 열풍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연상호 감독이 ‘부산행’ 이전부터 기획, 꼭 만들고 싶었던 열정으로 완성된 영화 ‘얼굴’은 개봉 2주차에도 관객과의 대화(GV)와 무대인사 등 다양한 행사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라 흥행 열기가 더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율 1위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다. ‘어쩔수가없다’는 17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예매량 22만 6337만 장을 넘어서며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어쩔수가없다’는 이날 개막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국내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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