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4억5천만원 후원·조계종 사업운영 전담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대우건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협력해 '저소득어르신 급식지원 사업' 대상자를 약 150명 늘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급식지원 사업 운영을 전담하기로 했다.
저소득어르신 급식지원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경로식당 무료급식이나 도시락·밑반찬 배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가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않으면 전화하고, 도시락 배달 시에는 안부를 확인하는 등 영양 공급과 함께 사회적 고립 예방에도 힘을 쏟는다.
어르신 인구의 증가로 급식서비스 지원 대상은 지속해서 증가 추세다. 이달 기준으로는 서울 내 약 3만3천명의 어르신이 무료 식사를 제공받고 있다.
협약에 따른 추가 급식은 10월부터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이뤄진다. 종로구 외 타 구에 거주하더라도 서울노인복지센터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는 전날 오후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윤종장 복지실장,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도륜스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어르신 급식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윤 실장은 "앞으로도 취약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으로 식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급식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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