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으로 얼굴을 알린 김동재가 결혼과 2세 소식을 한꺼번에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김동재는 개인 계정에 “오는 20일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람과 결혼한다”고 밝히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미 지난 5월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며 “당시 장난처럼 챙겨온 출생신고서가 실제로 쓰일 날이 올 줄은 몰랐다”고 전하며 아빠가 된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이어 김동재는 “오는 3월 우리 부부에게 아들이 찾아온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행복하게 잘 살겠다. 많은 분들의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팬들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소식에 ‘데블스 플랜’ 동료 출연자들의 축하도 줄을 이었다. 배우 이시원은 “행복하자”고 댓글을 남기며 진심 어린 축복을 보냈고 하석진은 “행운아”라는 짧지만 묵직한 한 마디로 응원을 전했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세븐하이는 “역시 광신도답게 소리 소문 없이 빠르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고 서동주는 “정말 축하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기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편 1999년생인 김동재는 지난해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에서 지적인 이미지와 침착한 판단력으로 좋은 인상을 남기며 팬층을 형성한 바 있다. 이번 깜짝 발표를 통해 그는 ‘예능 출신 뇌섹남’에서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예비 아빠로 새로운 삶의 장을 열게 됐다.
누리꾼들은 “결혼과 2세 소식까지 한꺼번에, 정말 축하드린다”, “동재님 가정에 행복만 가득하길”, “아빠가 된 뇌섹남, 응원합니다” 등 뜨거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김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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