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PSKY)의 인수 제안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를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더그 크루츠 TD 코웬의 애널리스트는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다. 또, 피인수 소식에 이번 달에만 67% 이상 상승한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의 목표주가를 그대로 14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28%의 하락 가능성을 의미한다.
크루츠 분석가는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주당 20달러 이상으로 인수 제안을 할 가능성도 있지만, 만약 거래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의 주가는 빠른 속도로 11~12달러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논평했다.
특히나 최근 인수와 관련해 쏟아지는 언론의 보도를 두고 구체적 세부 사항이나 당사자들의 확인이 전혀 없는 기사들이라고 지적했다. 또, 특정 상황에서 특별한 정보 우위가 없다면 차라리 관망하는 것이 최선이며, 이번이 바로 그런 경우라고 분석했다.
다만, 인수 제안과 규제 승인 가능성을 높게 보면서도, 거래 성사에는 여전히 장벽이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다른 인수 후보군에 대해서는 “콤캐스트는 규제 리스크가 너무 크고, 소니는 자본 부담이 과중하며, 빅테크 기업들은 하라마운트 스카이댄스에 비해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와의 시너지가 낮아 경쟁 참여 가능성이 낮다”라고 분석했다.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9시 44분 기준 7.81% 급락해 17.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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