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다음 달 결혼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는 "오래된 일본 친구의 가족 결혼식 초대하기 - 일본(上)'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곽튜브는 택배 박스를 든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다음 달 진행하는 결혼식의 청첩장이 도착한 것.
곽튜브는 "지금 결혼을 하다 보니 정신이 없는데, 드디어 청첩장이 왔다"며 "한국에서는 청첩장 모임도 하고 연락도 드리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여행 콘텐츠로 213만 명의 구독자를 얻은 곽튜브는 해외 곳곳을 여행하면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곽튜브는 "외국인 친구들에게는 아직 결혼식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라고 덧붙이면서 청첩장을 주기 위해 '청첩장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렇게 심플하게 만들었다"며 청첩장을 공개한 곽튜브는 "짐을 싸서 일단 가까운 나라인 일본부터 출발할 생각이다. 다 올 수는 없지만 최대한 힘 닿는 데까지 (초대)해볼 생각이다"라고 덧붙여 글로벌한 하객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곽튜브는 일본 가와사키에서 가장 오래된 친구 미나미의 가족을 만났다.
그러나 미나미와 그의 엄마는 지하철에서 마주친 곽튜브를 못 알아봐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들은 "살이 빠져서 처음엔 누군지 몰랐다. 너무 슬림하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곽튜브는 "4년 만에 최저 몸무게"라며 90kg대에서 79kg까지 감량한 몸무게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결혼식을 앞두고 성공적인 다이어트에 시선이 모인다.
한편, 지난 8일 곽튜브의 소속사 SM C&C는 공식 입장을 통해 "곽준빈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 신뢰와 사랑을 쌓아 오며 평생의 동반자가 되길 약속했다"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결혼을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이기에, 두 사람이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MBN '전현무계획2'에서 함께 호흡하고 있는 전현무가 사회자로 의리를 지킬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곽튜브 유튜브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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