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 번째 교과서 시즌 2 : 궤도의 다시 만난 과학자' 출간

[뉴스로드] 유익함과 재미를 모두 잡아 화제가 된 EBS 강연 프로그램 ‘나의 두 번째 교과서 시즌 2’가 시리즈 도서로 출간된다.

첫 번째로 출간되는 도서는 <궤도의 다시 만난 과학자>로, 시즌 2 과학 편을 담당한 유명 유튜버·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재치 있는 수업 내용을 담았다.

책의 중심 내용은 과학계의 발전을 이끈 과학 이론을 두고 펼쳐진 과학자들의 대립이다. 양자역학을 두고 논쟁한 아인슈타인과 닐스 보어, 미적분 원조 논란의 주인공들인 뉴턴과 라이프니츠 등 과학자들의 날선 신경전이 흥미진진하다. 이외에도 칼 세이건, 리처드 파인만, 스티븐 호킹 등 궤도가 고른 천재 과학자 21명의 업적이 담겨 있으며,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비하인드와 사적인 이야기가 재미를 더한다.

목차의 구성은 총 10장으로, 연대 순이 아닌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순으로 배치하여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교양과학 책을 만들기 위한 궤도의 노력이 엿보인다.

궤도는 “이 책을 통해 미지의 세계에 대해 궁금해하고 질문을 던지며 과학적인 발견을 이룬 과학자들을 만난다면 여러분도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궤도의 다시 만난 과학자>로 시작한 ‘나의 두 번째 교과서 시즌 2’ 시리즈는 심리, 미술, 고대 문명(이집트) 편이 이어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