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빅뱅, 내년 美 코첼라 페스티벌에 뜬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빅뱅이 완전체로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코첼라)에 출격한다.

빅뱅 대성, 태양, 지드래곤(사진=태양 SNS)

16일 발표된 코첼라 라인업에 따르면 빅뱅은 내년 4월 12일, 19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내년은 빅뱅 데뷔 20주년을 맞는 해다. 코첼라에서 어떤 무대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밖에도 K팝 아티스트 중에는 샤이니 태민이 4월 11일, 18일 라인업에, 하이브 글로벌 그룹 캣츠아이가 4월 10일, 17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코첼라 홈페이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코첼라’는 1999년 시작된 음악 페스티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개최돼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여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