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서장훈 "부자 연예인·기획사 대표 섭외하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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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서장훈 "부자 연예인·기획사 대표 섭외하고 싶지만…"

이데일리 2025-09-16 11:01: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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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저는 없는 말은 안 하는 스타일이라...”(웃음)

서장훈(사진=EBS)


방송인 서장훈이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EBS 교양예능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백만장자) 제작발표회에서 앞으로의 계획과 함께 섭외하고 싶은 주위 인물에 대해 전했다.

‘백만장자’는 부자의 은밀한 사생활을 관찰하며 이들을 성공으로 이끈 일상 속 비범함을 발견하고, 깊이 있는 토크를 통해 부자의 사고방식, 가치와 철학을 들어보며 진정한 부의 의미를 조명하는 프로그램.

정규 편성으로 다시 시청자를 찾은 서장훈은 300회까지 이어지는 ‘장수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백만장자’는 정재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백만장자의 인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동료나 지인 중 섭외하고 싶은 인물이 있는지 묻자 서장훈은 “연예계에도 그런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과연 그분들이 여기에 본인이 백만장자라고 나오실지가 걱정이 되긴 한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다 아시는 대형기획사 대표님들 있지 않나. 모시고 싶은데 안 하실 것 같다”면서도 “언젠가 특별 회차에서 그런 분들도 모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장예원, 김민지 PD, 서장훈(사진=EBS)


김민지 PD는 백만장자 선정 및 검증 과정에 대해 “앞선 시즌에서는 이런 부자 저런 부자도 만나보는 과정이었다. 시즌1의 끝에 명확한 방향성과 지향점이 뾰족해졌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섭외를 하고 있는데 화수분처럼 발굴되는 것 같다. 저희는 숨은 백만장자에 주목하고 발굴하려고 하다 보니까 유명하신 분들보다 다양한 분야의 저변을 살피고 있다”며 “좋은 가치관을 가진 어른을 모시는 게 이 프로그램의 가치이자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장훈은 “유명하신 대기업의 오너 분들이나 CEO분들도 언제나 환영”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백만장자’의 목표는 무엇일까. 김 PD는 “장훈 씨가 말한 것처럼 300회까지 가면 좋을 것 같고 마음으로는 3000회까지 갔으면 좋겠다. EBS의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정말 좋은 백만장자분들이 많다. 그런 분들이 3000분만 나와주셔도, 그분들이 바꿔나가는 좋은 세상과 가치관을 들려주실 수 있다면 오래도록 EBS의 좋은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3000회면 제가 죽고나서도 계속 이어지는 프로그램이 되는 것 아닌가. 영광일 것 같다”면서 “이름은 그때 진행하시는 분 이름으로 바꿔달라”라고 너스레를 전했다.

이번 시즌에 새로 합류한 아나운서 장예원은 “(서장훈이 해온 프로그램은) 단 한번도 파일럿에서 끝난 적이 없고 대부분 장수 프로그램이었다. 3000회까지 갈 수 있도록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백만장자’는 오는 1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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