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에서 제공하고 있는 미국드라마 명가 HBO 화제작들이 올해 에미상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6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HBO와 HBO MAX는 올해 총 30개의 에미상을 수상했다. 모든 네트워크·플랫폼 중 공동 최다 수상이다.
'더 피트'는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노아 와일), 여우조연상(캐서린 라나사) 등 5관왕을 차지했다. 중증외상센터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의료진의 1시간 근무를 한 에피소드로 구성해 현실적인 의료 현장을 밀도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 더 배트맨 세계관을 확장한 범죄 드라마 '더 펭귄'은 미니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크리스틴 밀리오티), 최우수 특수분장상 등 9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 드라마는 고담시의 범죄 권력 투쟁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캐릭터간 복잡한 관계를 깊이 조명한 게 특징이다.
이외에도 '썸바디 썸웨어' 제프 힐러가 코미디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소외된 이들의 우정과 공동체를 따뜻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WGA 어워드,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등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에미상 수상작을 비롯해 HBO 오리지널 작품들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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