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신성이 ‘트립 인 코리아 시즌6' MC로 발탁됐다. 시즌5에 이어 연속으로 MC 자리를 꿰찬 신성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진행력으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입증하며, 배우 오지호와 제주도에서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15일 첫 방송된 ‘트립 인 코리아 시즌6’에서는 ‘제주도 전문가’ 오지호의 추천에 따라 신성이 파라세일링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성은 "(배와 연결된) 끈이 너무 얇다"고 말하며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체험 내내 움츠린 발 모양으로 ‘쫄보 모먼트’를 완성해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선사했다.
이어진 ‘원담 낚시’ 체험에서는 전통 어업 방식에 도전한 신성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밀물에 들어온 고기를 썰물에 맨손으로 낚는 이색 체험에서 신성은 무늬오징어와 통문어를 연달아 포획하며 ‘진격의 신성’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낚시를 마친 후 “배고프다”고 말한 신성은 이내 “폭싹 속았수다!”라고 외치며 훈훈한 마무리를 더했다.
특히 신성과 오지호는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찰떡 같은 호흡으로 제주도 여행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도파민 대폭발’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한편, ‘트립 인 코리아 시즌6’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를 발굴해 소개하는 대표 여행 정보 프로그램. 신성과 오지호는 각 지역을 여행 전문가와 함께 누비며 생생한 현장감과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트립 인 코리아 시즌6’은 15일 오후 4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평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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