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수사 대상’ 허석곤 소방청장 직위 해제…역대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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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사 대상’ 허석곤 소방청장 직위 해제…역대 두 번째

이데일리 2025-09-15 20:06: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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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12·3 계엄’ 사건과 관련해 내란특별 수사 대상에 오른 허석곤 소방청장이 직위 해제됐다.

허석곤 소방청장이 지난 7월 18일 세종시 소방청 통합지휘센터에서 주말 집중호우 대비 전국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15일 소방청에 따르면 허 청장은 오는 16일 자로 국가공무원법 제73조의3제1항제6호에 따라 직위 해제를 통보받았다.

이로써 지난해 6월 말 취임한 허 청장은 1년여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영팔 전 소방청 차장도 직위 해제됐으며, 권혁민 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면직 처리됐다.

허 청장과 이 전 차장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일선 소방서에 전파한 혐의 등으로 고발돼 있으며, 최근 검찰의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상태다.

반면 이번 인사에서 김승룡 전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이 소방정감으로 승진해 소방청 차장에 임명됐다. 이로써 공석이 된 청장 직무는 당분간 김 차장이 대행한다.

한편 소방청장 직위 해제는 2022년 이흥교 전 청장 이후 두 번째 사례다. 당시 이 전 청장은 납품 비리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으며 자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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