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점차 멀어져가는 9월, 게임 시장은 날씨와 반대로 점차 뜨거워지는 신작 열기로 시장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특히,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전통의 인기 장르 ‘RPG’를 필두로 다양한 기대 신작을 선보여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방치형부터 수동 조작 액션, MMORPG 등 서로 전혀 다른 개성을 지난 모바일 RPG 3종이 그 주역이다.
▲ ‘뮤: 포켓 나이츠’(사진=웹젠)
9월 시장에서는 웹젠,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등 3개 게임사가 저마다의 모바일 RPG 신작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웹젠은 방치형 RPG ‘뮤: 포켓 나이츠’를 18일 출시하며, 같은 날 컴투스는 대형 MMORPG 신작 ‘더 스타라이트’를 선보인다. 이어서 카카오게임즈는 직접 조작의 손맛을 강조한 액션 RPG ‘가디스오더’를 24일 글로벌 론칭 예정이다.
국내 게임 시장에서 RPG는 전통의 인기 장르로 통한다. 모바일 MMORPG는 지난달 출시된 넷마블 ‘뱀피르’를 필두로 엔씨 ‘리니지M’,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복수의 타이틀이 매출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서브컬처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RPG들이 긴 시간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9월의 신작 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목도가 높은 세 신작은 서로 상이한 플레이 스타일을 택하며 이들 향후 성과에 궁금증을 자아내는 분위기다.
▲ ‘더 스타라이트’(사진=컴투스)
‘뮤: 포켓 나이츠’는 웹젠을 대표하는 ‘뮤’ IP 기반의 방치형 RPG 신작으로, 대표 캐릭터들과 더불어 블러드 캐슬, 악마의 광장 등 원작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방치형 스타일로 선을 보일 예정이다. 방치형 게임은 최근 몇 년 매출 최상위권을 넘나드는 트렌드 장르로 떠오른 바 있어, 국내 업계 전통의 인기 IP 중 하나인 ‘뮤’와의 만남에 기대가 모인다.
‘더 스타라이트’는 RPG 가운데 국내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는 MMORPG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개발사 게임테일즈 대표인 정성환 대표의 소설 4종을 원작으로 둔 점이 특징으로, 깊이 있는 세계관 및 서사와 배틀로얄 방식 PvP 콘텐츠 등을 차별점으로 두고 있다. 비주얼과 사운드 부문에도 많은 공을 들인 타이틀로, 쟁쟁한 경쟁작이 넘치는 MMO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가디스오더’는 태그 스킬 구사와 패링, 뚜렷하게 구분되는 캐릭터별 전투 메커니즘 등 수동 조작의 손맛에 초점을 맞춘 액션 RPG다. 전투부터 각종 스토리 연출까지 특유의 매력을 자랑하는 2D 픽셀 그래픽만의 감성 역시 강점이다. 취향이 맞는 이용자들이라면 깊게 빠져들 수 있는 구성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거둘 성과에도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 ‘가디스오더’(사진=카카오게임즈)
한편,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이번 9월 외에도 남은 하반기 수많은 대형 기대 신작을 쏟아낼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등 RPG 장르에서 성공 신화를 작성한 신작이 다수 등장한 가운데, 하반기 시장에서도 RPG 장르가 최고 인기 장르의 위용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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