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시장 2030년 139조…신약 물질만 170개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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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시장 2030년 139조…신약 물질만 170개 '경쟁 치열'

모두서치 2025-09-15 10:59: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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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비만 치료제 시장이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이 173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5일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의 '경쟁이 치열한 비만 시장에서 전략적 방향 차별화' 보고서에 따르며 전 세계 비만 인구는 오는 2030년까지 10억명에 달할 전망이며, 비만치료제 시장은 2030년 1000억 달러(약 139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커지는 시장에 맞춰 신약 개발 경쟁도 불붙었다. 작년 기준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은 173개 물질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체중 감량 약물 관련 활동은 최근 몇 년 동안 탄력을 받고 있으며, 작년에는 체중 관리 임상시험이 2023년 대비 77% 증가했고, 지난 5년 동안 거의 5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중 관리 약물 파이프라인이 확장돼 지난해에는 2023년보다 53개 더 많은 약물이 연구되고 있으며, 후기 시험 단계로 진행 중인 약물, 새로운 제형, 이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에 진입하는 신약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현재 개발 중인 173개 물질 중 절반에 가까운 83개는 임상 1상에 집중돼 있었다. 초기 단계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현대 대세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작용제 뿐 아니라, 아밀린(Amylin) 유사체 등 다양한 기전의 신약이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넥스트 웨이브'(Next Wave) 경쟁이 이미 시작됐다.

보고서는 제약기업들이 차별화 과제에 직면했다고 봤다.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개발 초기 단계부터 환자 중심의 '임상 결과 평가'(COA)를 혁신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체중 감량을 넘어선 가치 증명이 필요하며, 임상시험의 1차 평가지표인 체중 감량을 넘어, 환자 '삶의 질'에 어떤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지 증명해야 한다고 했다.

특정 동반질환에 맞춘 새로운 COA의 개발 및 활용 필요성도 제기했다.

보고서는 "비만은 심혈관 질환, 수면 무호흡증, 퇴행성 관절염 등 수많은 동반질환과 연결돼 있다"며 "개발 중인 약물이 특정 동반질환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COA를 통해 데이터로 입증한다면, 이는 다른 약물과 구별되는 강력한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중심의 가치를 입증하는 COA 데이터는 단순히 마케팅 메시지에 그치지 않는다"며 "이는 규제 기관의 허가 과정과 보험사의 급여 등재 논의에서 우리 약물의 독창성과 필요성을 설득하는 중요하고 객관적인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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