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원 날리고 2차 범죄까지”...'오은영 리포트' 도박 중독 고교생 등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2천만 원 날리고 2차 범죄까지”...'오은영 리포트' 도박 중독 고교생 등장

뉴스컬처 2025-09-15 08:14:55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오은영 리포트’가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한 충격을 안긴다.

15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청춘 지옥'은 ‘어른들은 몰라요’ 공개 방송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주 대학생 편이 리얼한 청춘의 고민과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는 고등학생들의 충격적인 현실이 전파를 탄다.

사진=오은영 리포트
사진=오은영 리포트

이날 방송에서는 어른들조차 상상하지 못한 10대들의 고민과 고백이 이어져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특히, 도박 중독 치료 중인 고등학생이 무대 위에 등장해 출연진은 물론 방청객까지 충격에 휩싸였다고.

이 학생은 “처음엔 3만 원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도박에 빠져 지금까지 약 2,000만 원을 썼다”며 “용돈은 물론 부모님 휴대전화로 수백만 원을 결제했고, 도박 자금을 마련하려다 2차 범죄까지 저질렀다”고 털어놔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청소년 도박 문제는 상상 이상으로 심각하다. 실제로 도박 자금을 구하려다 마약 운반 같은 범죄까지 연루되는 사례도 있다"고 밝혀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어 "한 번 빠지면, 삶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며 도박 중독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충격적인 고백과 함께 웃음 포인트도 있었다. 요즘 10대들이 전화나 문자 대신 사용하는 소통 방식에 '오벤져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문세윤은 “우리 때는 시티폰으로 연락했는데, 딸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말을 걸더라”며 세대 차이를 실감케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계 없는 고민과 상상을 초월한 현실을 담아내는 ‘오은영 리포트-청춘 지옥’ 고등학생 편은 15일(월) 밤 10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