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kt wiz의 '머슬맨' 안현민(22)이 대망의 2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안현민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에서 큼직한 좌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kt가 1-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안현민은 삼성 선발인 이승현의 초구 시속 140㎞ 직구를 받아쳐 좌측 외야 스탠드 넘어 장외로 타구를 날렸다.
지난 4일 LG 트윈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한 안현민은 시즌 20호를 기록하며 최근 가라앉았던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올 시즌 혜성처럼 등장한 안현민은 전반기 불꽃 같은 방망이를 휘두르다 후반기 들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8월 이후 좌투수 상대 타율이 1할을 밑돌며 심각한 약점을 노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삼성 왼손투수 이승현을 상대로 통렬한 솔로포를 가동한 안현민은 시즌 막판 kt의 치열한 순위 경쟁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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