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뮤직토크쇼’ 성료…김창완밴드·성악앙상블로 가을밤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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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뮤직토크쇼’ 성료…김창완밴드·성악앙상블로 가을밤 물들였다

뉴스앤북 2025-09-14 17:18:45 신고

[사진=대전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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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13일 유성구 작은내수변공원에서 ‘뮤직토크쇼’ 세 번째 무대를 열고 1,500여 시민과 가을밤을 함께했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 이번 공연은 성악 무대와 밴드 공연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부는 소프라노 정진옥 단장이 이끄는 성악앙상블 ‘뻔뻔한 클래식’이 맡아 ‘Time To Say Goodbye’, ‘오페라의 유령’ 등 친숙한 레퍼토리를 재치 있고 세련되게 풀어내 호응을 이끌었다. 2부 무대에 오른 김창완밴드는 ‘아니 벌써’, ‘너의 의미’ 등 세대를 잇는 명곡으로 관객의 떼창과 환호를 이끌며 현장을 달궜다. 우리나라 인디 록의 선구자로 꼽히는 김창완은 서정성과 직설적이면서도 감성적인 가사로 수변공원을 찾은 관객과 호흡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현장을 찾은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의 무대를 확대하고 대전에서 세계적 음악가가 배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뮤직토크쇼는 지역 예술가들이 시민들과 일상 속에서 호흡하는 무대”라며 “문화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뮤직토크쇼’는 문화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다음 무대는 9월 27일 서구 관저동 마치광장에서 열리며, 10월 11일·12일·31일에도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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