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중국 하남공업대학과 합작판학기구 운영… 글로벌 인재 양성 거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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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중국 하남공업대학과 합작판학기구 운영… 글로벌 인재 양성 거점 확대

경기일보 2025-09-14 14:38: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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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와 중국 하남공업대학 관계자들이 중외합작 판학기구 운영과 관련해 회의를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와 중국 하남공업대학 관계자들이 중외합작 판학기구 운영과 관련해 회의를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가 중국 하남공업대학과 중외합작 판학기구 운영에 나서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 거점을 확대했다.

 

14일 인하대에 따르면 최근 중국 하남공업대학과의 중외합작 판학기구인 ‘하남공업대학 인하이공학원’을 중국 정부로부터 승인 받았다. 중외합작 판학 사업은 중국 교육부의 승인을 바탕으로 교육·연구 역량이 우수한 중국 대학과 외국 대학이 협력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앞서 인하대는 지난 2020년 12월 중국 하남공업대학과 중외합작 판학기구 설립에 합의하면서 사업을 추진했다.

 

인하대와 하남공업대학은 하남공업대학 인하이공학원을 학부 과정 ‘4+0 복수 학위 제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생명공학·공간정보공학·화학공학 등 3개 전공으로 이뤄진다. 인하대는 오는 2026년 9월 첫 신입생 선발을 목표로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인하대는 전공 교수진을 중국 현지에 파견해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국 학생들은 현지의 수험제도를 거쳐 하남공업대학 인하이공학원에 입학하며, 오는 2037년까지 해마다 270명의 학생이 입학한다.

 

인하대는 세계 대학들과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중외합작 판학기구 승인은 현지 학생들에게 인하대의 우수한 교육을 전파하면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복수 학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이어 “하남공업대학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프로그램을 잘 준비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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