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최은경이 ‘동치미’ 하차 심경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창원 밥상 편에서는 방송인 최은경이 등장했다.
이날 허영만은 오프닝을 하고 있는 최은경을 보며 “이러다 잘리는 거 아냐? 요즘은 내가 오프닝을 안 하네”라며 다가갔다. 허영만은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기념하며 최은경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최은경의 계속된 설명에 허영만이 “여기 왜 이렇게 잘 아냐”라고 묻자 최은경은 “여기 또 유명한 것 중 하나가 최은경이다. 여기서 태어났다”라며 고향이라고 밝혔다.
마산여고를 나온 최은경은 선배를 마주쳤고, “고향에 오니까 고등학교 선배님을 다 만났다”라고 말했다. 1973년생인 최은경은 폐점된 백화점을 보고는 “제가 있을 땐 백화점 자체가 없었다. 백화점이 생긴다고 마산·창원·진해가 난리가 났는데, 이렇게 크게 생겼었구나”라고 놀랐다.
허영만이 “요즘 ‘동치미'”라고 말을 꺼내자 최은경은 “안 해요 저”라고 밝혔다. 이에 허영만은 “그니까. 안 나오더라”라고 말하기도. 최은경은 “한 12년 했나? 기억도 안 난다. 저의 40대는 다 거기로 갔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 같다. 진짜 열심히 해서 미련이 1도 없다”라며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은경은 “사람이 너무 열심히 하면 그런 거 있지 않냐. 그냥 나 자신을 칭찬한다고 박수치며 나왔다. 그렇게 한 10년을 혼자서 (앞만 보고) 뛰니까 안 되겠다 싶더라. 지금은 제가 하는 유튜브만 한다”라고 털어놓았다.
최은경은 들깨찜에 미더덕이 들어갔다고 생각했지만, 오만둥이란 말에 “우리 때는 오만둥이 없었는데. 다 미더덕이었는데”라고 말하다 “‘우리때는’이라니. 나 너무 옛날 사람같이 왜 그런 얘기를 한 거냐”라고 웃었다. 들깨찜을 먹은 최은경은 “들깨는 엄청 고소하고, 머위줄기랑 이런 게 씹히는 맛이 대박이다. 엄마가 옛날에 해주던 그 맛”이라고 감탄했다.
최은경은 “전 마산에서 태어나서 마산에 있는 학교를 다녔다”라며 창원과 마산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했다. 최은경은 “여기를 지나쳐서 학교에 갔다”라며 “공부를 못하진 않았던 것 같다. 대학교 졸업할 때까지도 꿈이 없었다. 전 사대를 갔으니까 영어 선생님을 할 수 있었는데, 아무리 봐도 전 가르치는 직업과 너무 안 맞더라”라고 고백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조선 ‘백반기행’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