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못난 사위됐다…”장모님이 잠자리 준비하셨는데” 퇴근 실패 (‘1박2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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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못난 사위됐다…”장모님이 잠자리 준비하셨는데” 퇴근 실패 (‘1박2일’) [종합]

TV리포트 2025-09-14 11:01:20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마지막 당일 퇴근자로 조세호가 결정된 가운데, 김종민과 유선호만 1박을 하게 됐다.

14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딘딘, 유선호, 조세호, 이준이 당일 퇴근 미션을 했다.

이날 첫 당일 퇴근자로 딘딘이 당첨됐다. 딘딘이 기쁨의 춤을 추자 조세호는 “그건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이준 역시 “꼴 보기 싫다”라고 불쾌함을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딘딘은 음료수를 사달란 말에 “내가 돌면 고개를 숙여줘”라고 청했고, 멤버들은 음료수 앞에서 바로 고개를 숙였다.

조세호는 “무슨 고개를 숙여. 고개 안 숙이면 안 사줘?”라고 했지만, 안 사준단 말에 바로 머리를 조아리기도. 멤버들은 제작진 것도 사라고 몰아갔고, 결국 딘딘은 “내가 살게. 다들 고개 숙여주세요”라고 밝혔다.

딘딘이 저녁을 먹자 김종민은 “집에 안 가?”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유선호는 “퇴근하고 옆에서 먹어도 되는 거 아니냐”라며 한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했지만, 딘딘은 제작진과 소통하는 척 “안 된대”라고 밝혔다. 그러다 딘딘은 이준, 김종민, 유선호에게 기회를 주었고, 김종민이 딘딘의 자리에 당첨됐다.

퇴근까지 이준은 5칸 남은 상황. 조세호와 김종민, 문세윤이 뒤를 잇는 가운데, 유선호는 10칸이나 남았다. 이준이 “내가 남을 것 같아”라고 걱정하자 문세윤은 “말이 씨가 되기를”이라고 바랐다.

KBS 앞에서 펼쳐지는 당일 퇴근 최종 결정전. 멤버들 눈 앞엔 하루 종일 들고 다니던 게임판이 펼쳐져 있었다. 멤버들이 직접 말이 되어 주사위를 굴리는 미션이었다. 미션 설명을 듣던 도중 딘딘에게 전화가 왔고, 멤버들은 “흐름이 가다가 끊겼다”라고 투덜거렸다. 이미 씻은 딘딘은 “TV 보듯 보면 안 되냐”라고 했고, 이준은 “‘오징어 게임’ VIP냐. 수치스럽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딘딘은 “너무 재밌어”라며 흥미진진하게 게임을 지켜봤다.

주사위에 있는 자기 얼굴이 나오면 3칸 전진할 수 있다고. 문세윤에 이어 이준이 당첨되며 당일 퇴근이 확정, 두 사람은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했다. 1박이 확정된 조세호, 김종민, 유선호. 조세호가 “아내가 상 차려놨다고 하는데, 뭐라고 해야 하나?”라고 하자 문세윤은 “접으라 그래”라면서 바로 퇴근했다.

이어 조세호는 “종민이 형이 뭐라 그런 줄 아냐. 장모님이 잠자리 준비하셨으니까 퇴근해서 오면 된다고 했다더라. 장모님한테 뭐라고 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전화 진짜로 해?”라며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으려 했지만, 주 피디는 전화하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다행히 마지막 기회가 남아 있었다. 마지막 퇴근자는 조세호로, “아내가 있는 집으로 가자”라며 감격했다. 유선호, 김종민이 잘 곳은 ‘1박 2일’ 편집실이었다. ‘영겁의 군만두’ 미션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두 사람은 기적처럼 한 번에 성공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2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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