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패션위크 입성→이민우, 만삭 신부와 합가...훈훈+웃음 폭발('살림하는 남자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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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패션위크 입성→이민우, 만삭 신부와 합가...훈훈+웃음 폭발('살림하는 남자들2')

뉴스컬처 2025-09-14 09:5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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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이 박서진의 패션위크 도전과 이민우의 새로운 가족 이야기를 그리며 다채로운 재미를 안겼다.

지난 13일 방송된 ‘살림남’은 전국 시청률 4.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이민우의 예비 신부가 시부모님이 권한 매운 깻잎 반찬을 맛보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 6.2%를 찍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사진=살림하는 남자들2
사진=살림하는 남자들2

■ 박서진, 생애 첫 패션위크 도전…“너무 긴장됐다”

이날 방송에는 레드벨벳 웬디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박서진의 첫 서울패션위크 도전기가 공개됐다. 패션위크 초청 소식에 박서진은 “주변에서 더 난리더라. 그때부터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백지영, 은지원, 지상렬 등 ‘살림남’ 식구들은 그의 워킹과 포즈를 점검하며 ‘패션 예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어정쩡한 걸음과 굳은 포즈에 은지원은 “그 스케줄 그냥 취소하자”며 웃음을 자아냈다.

멘토 찾기에 나선 박서진은 “패셔니스타 좀 소개해 달라”며 SOS를 외쳤고, 지상렬은 공유와 강동원을 언급했지만 연락처가 없다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김용명과 강균성이 패션 멘토로 나섰다.

김용명은 “이 머리띠는 지드래곤보다 내가 먼저 했다”며 끊임없는 GD 소환으로 ‘GD 무새’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박서진은 “너무 GD 얘기만 하니까 GD 무새 같다”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더했다.

‘패션에 진심’인 강균성은 박서진에게 직접 스타일링을 도와주며 든든한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자신의 옷방까지 공개하며 현실 꿀팁을 전수, 박서진을 감탄하게 했다.

박서진은 입어본 옷 중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고르며 “연예대상 때 빌려주시면 안 되냐”고 물었고, 강균성은 “빌려주는 게 아니라 선물로 줘야지”라며 훈훈한 선배미를 발휘했다. 이어 “무슨 상 받고 싶냐”는 질문에 박서진은 손사래를 치다 “대상...?”이라며 조심스레 야망을 드러냈다.

■ 이민우, 예비 신부+딸과 본격 합가 시작

한편, 이민우는 재일교포 3세 예비 신부, 그리고 여섯 살 딸과의 합가 첫날을 맞이했다. 서울 집에 도착한 예비 신부는 시부모의 극진한 환대 속에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민우 예비 신부의 모습을 지켜보던 백지영이 "예비 신부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냐"고 묻자 이민우는 "다 잘 먹는다. 나랑 음식 취향도 비슷하고 잘 맞는다"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이민우 가족은 어머니의 정성이 듬뿍 담긴 진수성찬을 함께 즐겼다. 걱정과 달리 예비 신부와 딸은 한국 음식에 푹 빠졌고, 딸은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워 어머니를 흐뭇하게 했다. 예비 신부는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했지만, 시부모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동해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이민우 어머니는 만삭의 며느리를 살뜰히 챙기며 “아무것도 하지 마라. 내가 다 하겠다”며 따뜻한 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민우 어머니는 또 며느리와 손녀를 위해 새 이불까지 마련하는 세심함을 보였고, 사돈과의 전화 통화에서 "딸을 예쁘게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러나 이민우가 새 식구의 도착을 미리 알리지 않아, 어머니는 “속 터진다”며 잔소리를 쏟아냈다. 사랑이 담긴 잔소리에 이민우는 반성하며 예비 신부와 함께 시장에 가서 떡볶이로 애정을 표현했다. 가족을 향한 그의 다짐은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다음 방송에서는 박서진이 김용명과 함께 에어로빅복을 입고 야외 수업에 도전하는 에피소드와 서울패션위크 현장이 공개될 예정. '살림남’은 오는 20일부터 4주간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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