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한식 명인 박경례가 남편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이상민, 이연복, 차유나, 박성광이 출연했다.
이날 2018 코리아 월드 푸드 챔피언십 대상, 2024 그리스 아테네 국제 요리대회 금상에 빛나는 한식 명인 박경례가 등장했다. 박경례는 방송 출연 이후 주변 반응에 관해 “교양 있게 말해야 하나?”라면서 “나에 관해선 다 아니까 ‘이상민이 잘 있드나. TV에 나오는 거랑 똑같드나’라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내가 ‘똑같지. (인물이) 어디 가겠나’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경례는 “이연복에 대해 물어서 ‘이연복은 내 친구다. 시끄럽다’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박경례는 “보양식 하면 누구든지 다 잘하지만, 다 횟집인 광안리 바닷가에서 홀로 백숙집을 운영했다. 한 달 만에 망한다고 했는데, 성공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줄을 서 있었다”라며 “지금은 백숙만 하다가 곰탕집을 하는데, 백숙을 찾는 손님들 때문에 같이 팔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상민이 “보양식 메뉴는 다 하신 거네요”라고 하자 박경례는 “보양식은 내 전문”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공개된 주방에서 박경례는 성격 급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차유나는 “군기반장 같다”라고 했고, 이연복도 “성질이 급하다”라고 말했다.
장사 준비로 분주한 주방. 박경례 남편은 심부름꾼을 자처하며 “수십 년 심부름해서 뭐가 필요한지 알지”라고 말했다. 레슬링 선수 출신이라고. 옆에서 남편은 박경례에게 빨리 밥을 달라고 했고, 고기반찬이 없다고 반찬 투정을 했다. 박성광은 “명인 반찬인데도 반찬 투정을 하시네요”라고 말하기도.
남편은 박경례의 지시에 따라 열심히 다시마를 날랐다. 이를 본 이연복은 “연세가 어떻게 되시냐”라고 물은 후 79세란 말을 듣고는 깜짝 놀랐다. 차유나도 “진짜 건강해 보이신다”라고 말했다. 아내의 레시피대로 소머리곰탕을 끓인다는 남편은 “안 그러면 큰일 난다. 내가 욕심내서 재료를 많이 넣으면 맛이 없어진다”라고 밝혔다.
점검을 나온 박경례는 “잘하고 있네. 이제 (실력) 늘어서 다른 집에 일하러 가도 되겠다”라고 했고, MC들은 “칭찬이죠?”라고 확인했다. 남편은 “아내는 입으로 일하고, 난 몸으로 일하고”라고 토로했다.
쉴 틈 없이 움직이던 박경례는 밭으로 향했다. 직접 농사지은 거로 요리한다고. 이연복은 “농사하랴 요리하랴 쉴 틈 없지”라며 놀랐다. 직접 텃밭을 가꾸는 이유는 암에 걸렸던 남편의 건강 때문이라고. 한쪽 신장을 떼어낸 대수술이었지만, 박경례는 “내가 음식을 너무 잘해서 암이 나았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N ‘알토란’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