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잔디 위에 선 안근영은 담백한 미소와 함께 깔끔한 네이비 원피스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산뜻한 하늘빛과 어우러지는 필드 배경 속에서 그녀의 룩은 군더더기 없는 모던함과 경쾌한 스포티 무드를 동시에 전했다. 네이비 컬러는 단정한 분위기를 더하며, 골프웨어 특유의 기능성과 패션성을 균형 있게 보여줬다.
이번 스타일의 핵심은 단정한 실루엣이다. 허리를 살짝 조여주며 떨어지는 A라인 원피스는 다리 라인을 길게 연출했고, 양 손을 포켓에 넣은 여유 있는 포즈가 시크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상체는 반소매 폴로 카라 디자인으로 스포티 무드를 유지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우아함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각선미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기장감 덕분에 전체적인 비율이 날씬하게 살아났다.
화이트 아이템의 조합도 돋보인다.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화이트 캡은 얼굴선을 더 슬림하게 강조하며, 포니테일 헤어와 함께 발랄한 무드를 완성했다. 발목 위까지 올라오는 양말과 화이트 스니커즈는 골프웨어답게 활동성을 살리면서 동시에 룩 전체를 산뜻하게 정리해 주는 역할을 했다. 네이비와 화이트의 강렬한 대비가 세련된 컬러 매치를 선사했다.
코디 팁으로는 첫째, 필드 위에서는 무채색 원피스에 화이트 소품을 더하면 깔끔하면서도 포인트가 된다. 둘째, 캡과 스니커즈 컬러를 통일하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 셋째, 포켓이 있는 원피스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라운딩뿐 아니라 일상 캐주얼룩에도 손색없다.
이번 안근영의 필드 룩은 ‘심플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다. 최근 그녀가 SNS를 통해 꾸준히 골프 관련 근황을 전하며 활동을 이어가는 만큼, 이번 스타일 역시 일상과 취향을 자연스럽게 반영한 패션으로 읽힌다.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과 대비 컬러 매치가 선사하는 깔끔한 감각은 가을 필드룩 아이디어로 충분히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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