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뜻깊은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회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오정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오정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부천시 주차지도과, 오정초 교직원·학생 등 60여 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들이 안전한 등굣길’을 기치로 내걸고, 스쿨존 내 제한속도(30km) 준수,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불법 주정차금지, 제동장치 없는 픽시자전거 이용 자제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서다-보다-걷다’ 교통안전 문구가 적힌 학용품을 나눠주며 안전 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학부모들에게는 제동장치 없는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을 설명하며 자녀 교육을 당부했다.
학생들은 경찰관들과 함께 교통안전 수칙을 외치며 스스로 교통 안전의식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환 부천오정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시민들과 협력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통학로 교통시설 개선에도 힘쓰겠다”라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곧 지역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아이들 등굣길을 지켜주는 경찰과 녹색어머니 회원들 덕분에 마음이 놓인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어린이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경찰이 이렇게 현장에 나와 주니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길 기대한다”라며 경찰과 학부모,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 문화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부천오정경찰서는 앞으로도 등·하굣길 집중 단속과 교통안전 홍보를 병행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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