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꿈을 꾼 후에 아내를 만났다며 결혼 후 아내의 따뜻한 집밥에 울컥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12일 온라인 채널 ‘임하룡쇼’에선 개그맨 심현섭이 게스트로 출연해 11살 연하 아내인 정영림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심현섭은 꿈에서 차를 잃어버렸는데 돌아가신 어머니가 차키를 찾아주는 꿈을 꿨다며 “그 꿈을 꾸고 2주 후에 아내 정영림을 만났다”라고 소개팅으로 만난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어머니랑 닮은 점이 너무 많다. 저희 어머니가 뭐든지 쌈을 싸서 드셨는데 아내도 그렇게 쌈을 싸서 먹는다”라고 신기해했다.
임하룡은 심현섭의 연애부터 결혼과정이 공개된 예능 프로그램을 빼놓지 않고 봤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심현섭은 “저는 아내와 첫 소개팅부터 같이 나왔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추억이지 않나 한다”라고 밝혔다.
“결혼하니까 좋은 점”에 대한 질문에 심현섭은 “집밥이 일단 그리웠다”라고 대답했고 임하룡은 “옛날에는 밥이 아니라 거의 술안주로 때웠지 않나”라고 떠올렸다. 심현섭은 “아침에 일어나서 아내가 제가 깰까봐 안방 문을 닫고 부엌으로 간다. 제가 (일어나서)방을 나서면 찌개 냄새가 확 풍기는데 어렸을 때 생각이 난다. 화장실 가서 운 적도 있다. 옛날 생각이, 엄마 생각이 나서”라고 아내의 집밥에 울컥했던 사연을 언급하기도.
“아내 분은 너의 어떤 모습에 반해서 결혼을 결심한 건가?”라는 임하룡의 질문에 심현섭은 “한결같다. 되게 까불까불한 오빠인줄 알았는데 한결같다고”라고 대답했고 임하룡은 “한결같이 까불거린다”라고 농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애정표현은 자주 하는 편인가?”라는 질문에는 “일어나자마자 포옹하고 뽀뽀를 해달라고 하는데 그건 제가 자꾸 까먹는다”라고 털어놓기도. 이어 어떤 소재든지 개그로 소화하는 심현섭의 모습에 임하룡은 “장모님이 엄청 좋아하겠다”라고 말했고 심현섭은 “장인어른이 말이 많이 없으시니까 장모님이 되게 많이 재밌으시다고 한다”라고 장모님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언급했다.
한편 심현섭은 지난 4월,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인 영어강사 정영림 씨와 화촉을 밝히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임하룡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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