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잭 그릴리쉬가 프리미어리그 8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8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그릴리쉬였다. 그릴리쉬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교체로 들어가 19분을 소화했고 2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선발로 나서 2도움을 올렸다. 이후 3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하여 2도움을 기록했다. 도합 3경기 4도움이며 에버턴은 그릴리쉬의 활약 덕에 2승 1패로 선전 중이다.
그릴리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했다. 맨시티에서는 자리가 없었다. 맨시티 첫 시즌과 2년 차까지만 하더라도 리그 20경기 넘게 출전하면서 입지가 탄탄했다. 그러나 2023-24시즌부터 출전 시간이 급감했다. 새롭게 영입된 제레미 도쿠 등에 밀렸고 과르디올라 감독도 점차 인내심이 바닥났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그릴리쉬는 완전히 2군 자원으로 밀렸고 리그 20경기에 출전했으나 출전 시간은 715분에 불과했다. 주전들의 체력 안배가 필요한 여유로운 경기에 출전하는 게 전부였다.
이번 여름 이적은 확정적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명단에서도 그릴리쉬를 제외했고 그가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며 공개적으로 이적을 선언했었다.
그릴리쉬는 끝내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하면서 새 행선지를 찾았다. 8월 3경기에서 4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면서 프리미어리그 8월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릴리쉬는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릴리쉬는 이제 13일 오후 11시 아스톤 빌라전을 준비한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그릴리쉬는 4라운드에서 친정팀 빌라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로 3경기 연속 2도움을 올릴 기회를 잡았다”라면서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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