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기아 타스만은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대형 SUV에 맞먹는 크기와 함께 가족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차로 초반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경쟁 모델인 KGM 무쏘 EV에 눌리자 결국 할인에 돌입했다.
ㅡ
하락세로 돌아선 판매실적
ㅡ
지난 3월 판매를 시작한 타스만은 기아가 1981년 브리사 픽업을 단종한 이후 44년 만에 출시한 픽업트럭이다. 전장 5,410mm에 축간거리 3,270mm로 풀 사이즈 SUV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맞먹지만 세그먼트상 중형 픽업트럭으로 분류된다.
타스만은 최대 적재량 700kg 용량 기본 적재함을 갖췄다. 또한 2단 글로브 박스와 2열 시트 하단 스토리지, 적재함 외부 사이드 스토리지 등 폭 넓은 실용성을 챙겼다. 싱글데커/더블데커 캐노피 등 다양한 액세서리로 이를 극대화했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81마력을 발휘한다. 기본 가격은 3,750만 원으로 경쟁 모델인 KGM 무쏘 칸(기본 3,232만 원)보다 크게 비싸지 않게 책정해 가성비라는 평가도 얻었다.
초반 실적은 성공적이었다. 본격 출고가 이뤄진 4월부터 3개월 연속 국내 픽업트럭 판매량 1위를 달렸다. 하지만 7월 판매량에서 전기 픽업트럭인 무쏘 EV에게 정상을 내주더니 8월에는 887대로 1천 대 선도 무너지며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ㅡ
최대 380만 원 할인 제공
ㅡ
이에 기아는 그동안 별다른 프로모션이 없던 타스만에 굵직한 할인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주요 혜택으로는 세 가지가 있다. 먼저 기존에 트럭을 보유하거나 출고이력이 있는 경우 타스만을 구매할 때 100만 원을 할인해 준다.
개인사업자가 타스만을 구매한다면 유류비 지원 명목으로 100만 원을 추가 할인한다. 또한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로 전시차 할인을 2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끌어올렸다(5월 이전 생산분). 해당 프로모션으로만 300만 원이 낮아진다.
여기에 공통 프로모션도 적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포인트를 최대 30만 원까지 선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기아 고객은 기아멤버스 포인트를 최대 4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모든 혜택을 받는다면 최대 380만 원이 낮아진다.
ㅡ
최저 실구매가 3,370만 원
ㅡ
상기 할인 혜택을 통한 타스만 최저 실구매가는 3,370만 원으로 내려간다. 기존에는 기아 쏘렌토(최저 3,580만 원, 개별소비세 3.5% 기준)보다 높았으나 프로모션으로 오히려 210만 원이 저렴해졌다.
다만 작성된 할인 금액은 최대 적용 조건을 전제로 한다. 실제 구매 조건에 따라 일부 항목은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 혜택 적용 여부 등 관련 내용은 기아 공식 판매지점이나 대리점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