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 “코스피5000 무조건 온다…1억 있다면 한국주식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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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00:00 기준

존리 “코스피5000 무조건 온다…1억 있다면 한국주식 사라”

데일리임팩트 2025-09-12 16:34:22 신고

3줄요약

◦방송: [이슈딜] 국장으로 돈 벌 기회 왔다…5000시대 더 빨리 오나?

◦진행: 권다영 앵커

◦출연: 존리 / 존리의 투자학교 대표

◦제작: 최연욱 PD

◦날짜: 2025년 9월12일(금)



권다영= 이슈딜입니다. 오늘은 존리의 투자 학교 존리 대표님과 함께 하시죠. 안녕하세요.


◆존리= 네 안녕하세요.


◇권다영= 시장이 역사를 쓰고 있기 때문에 이제 대표님을 좀 모셔서 이야기를 나눠봐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상 최고치로 출발을 했고 이 흐름을 잘 지켜 나가고 있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죠. 지금 3200선도 시원하게 넘어졌고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거 모두가 동의하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대표님이 보시기에 우리 시장은 확실히 이제는 레벨업 됐다 점프업 됐다라고 느끼실까요?


◆존리= 글쎄요, 그렇게 쉽게 얘기하기는 좀 어렵죠. 그거는 우리가 주식 투자할 때 가장 조심해야 될 게 뭐랄까요? 저는 이제 표현을 어떻게 하냐면 교만이라고 그러거든요. 너무나 막 장밋빛 얘기할 때는 조심해야 될 것 같고요. 한 가지는 이제 그 저는 제가 꾸준히 한국 주식에 투자해야 된다고 했던 이유는 너무 저평가된 거예요. 그러니까 미국에 비해서 한국 기업이 너무 그동안 외면 당한 게 사실이니까 그게 충분히 오를만하다 그렇게 생각을 했죠.


그런데 너무나 또 장밋빛 하다 보면은 이제 너무 단기적으로 너무 기대가 높다 보면 또 잘못된 판단이 될 수가 있고요. 그래서 제일 좋은 거는 꾸준히 조금씩 올라가는 거예요.


◇권다영= 그게 최고이기는 한데 사실 주식 시장이 뭐 당연히 저보다 훨씬 더 많이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심리라는 것에 움직이고 그렇기 때문에 약간 그 인터넷에 떠도는 ‘가자!’ 이런 느낌으로 막 달려가잖아요.


◆존리= 예 그런 거는 좀 위험해요. 그러니까 어떻게 타이밍을 맞추려고 하고 아 또 이때 되니까 이때 얼른 샀다가 또 얼른 팔아야 되고 뭐 그런 그게 가장 그래서 법을 끼게 되는 거고요. 그러니까 그 투자 철학이라는 거는 한국에 왜 주식시장이 중요한가, 왜 내가 주식에 투자해야 되는가 그런 철학적인 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권다영= 내가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더 고민이 깊게 들어가야 하는 시점이 지금 코스피에 오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존리= 예를 들면 이제 주식시장이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고 그러고 앞으로 만약에 5000이 된다고 그러면 근본적으로 뭐가 일어나야 될까요?


◇권다영= 근본적으로 5000이 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요?


◆존리= 아직도 주식 투자 안 하는 사람이 많죠. 그러면 거기에 대한 허탈감은 또 있죠. 그러니까 전반적으로 그런 우리 한국의 시스템, 그래서 미국처럼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투자하게 하고 또 믿음을 주고, 그리고 다 같이 주식 투자의 상승을 통해서 노후 준비도 하고 그런 전반적인 생각이 필요한데 우리는 계속 가격을 맞추려고 그러잖아요. 그거는 한두 번은 맞출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나의 삶을 변화시킬 수는 없거든요. 그러니까 금융 교육이 필요하죠. 예를 들어서 내 재산의 몇 퍼센트가 주식에 투자가 돼야 될까. 특히 MZ세대들은 주식투자 너무너무 안 하거나 하더라도 계속 그 사고 팔고 하잖아요


◇권다영= 요즘 코인도 많이 하죠 젊은 친구들.


◆존리= 그렇죠. 그러니까 이 젊은 사람들한테 그런 금융 교육이 필요하고요. 5000 시대는 무조건 올 겁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그 자체가 어렵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 시장에 참여를 해야 되고, 유행 따라서 하면 안 되고 이제 그런 게 중요하죠.


◇권다영= 지금 들으면서 제가 드는 생각이 뭐냐 하면 투자가 그냥 삶이 돼야 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가 주식 투자를 하는 의미 그런 건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존리= 그러니까 지속적으로 그 관심을 가져야 되고요. 근본적인 거죠. 우리가 자본주의에 살고 있다는 거는 내가 주식 투자 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예요. 내가 기업의 소유주가 되고 싶은 거예요. 가격을 맞추는 게 아니라 ‘아 이 기업을 내가 갖고 싶구나’ 오랫동안 기다리게 되면 이 기업이 잘 되면 나도 그 열매를 같이 공유할 수 있구나 그거거든요.


그러면 사회가 완전히 바뀌죠. 그러니까 잘못된 소비 또 그런 것들이 투자에 들어오고 대신에 투자를 받은 기업들은 투명성이 있어야 되고, 또 제대로 운영을 해야 되고 그게 이제 진정한 자본주의의 꽃이고 그런데 그런 면에서 우리가 좀 소홀히 했죠. 금융교육도 안 했고 무조건 공부만 잘하면 된다고 가르쳤고 돈에 대해서 가르치지 않았고 했던 것들이 지금은 이제 그게 해소가 되는 시간이 왔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권다영= 그리고 그런 게 있잖아요. 지금 코스피 5000으로 가는 데 필요한 것이 더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는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좀 더 여쭤보고 싶습니다. 시스템이 이제 갖춰지게 되면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거 아니에요? 시장이 오른다 오른다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주식 투자를 하게 된다면 그것도 지수를 올려주고 시장을 더 키우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라고 생각하실까요?


◆존리= 굉장히 도움이 되죠. 그리고 이 미국이 지금의 그런 미국의 주식 시장이 그렇게 꾸준하게 거의 50년 오른 거거든요. 50년 동안 우상향을 한 이유는 굉장히 중요한 게 있어요. 일반 사람들 월급쟁이들한테 1975년에 주식에 투자하게 한 거예요.


그래서 그 양질의 자금이 주식시장에 계속 들어오고 장기 투자의 문화를 만들고 또 그 사람들이 큰 부자가 되고 하는 게 학습 효과가 생긴 거죠. 그래서 지금의 미국이 된 게 그거예요. 근데 우리는 이제 그 역사가 짧고 아직도 주식 투자를 가격을 맞추는 걸로 생각을 하게 만들었거든요. 그러니까 계속 언제 사서 언제 파느냐에만 몰두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주식 투자라는 건 투기구나, 이렇게 잘못된 인식을 받았는데 이제는 내가 기업을 소유하는 거구나 그러니까 아이들도 그걸 알아야 되잖아요. 예를 들어서 내가 매일 삼양라면 먹는데 내가 삼양라면의 주인이 되면 어떨까 아이들한테 그걸 가르쳐주는 거죠. 그러면 나도 이 다음에 창업을 하고 싶어 하고 그런 선순환이 생기는데요. 이제 그런 문화의 변화가 필요하죠.


◇권다영= 네 제가 지금 대표님 말씀 들으면서 굉장히 뜨끔한 게, 제가 매일 방송을 하면서 언제 사면 좋을까요 언제 팔면 좋을까요를 사실 매일 나오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있어요. 그런 부분 때문에 굉장히 지금 뜨끔하다는 거 말씀을 드려야 될 것같고요.


◆존리= 왜냐하면 저도 그런 얘기를 하고 싶은데 저는 알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다만 이 기업이 너무 지금 싸게 거래가 되고 있구나, 그럼 이런 거 모으면 좋겠구나 이런 얘기는 할 수가 있지만 아 일주일 내내 오늘 사는 게 좋을까 내일 사는 게 좋을까 계속 타이밍을 맞추려고 하다 보면 이제 진정한 의미의 투자가 아니고 그때부터는 카지노에 가게 되죠.


◇권다영= 제가 굉장히 뜨끔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어쨌든 간 우리 시장이 지금 저평가 되어 있는 상황이고 그것들이 정상화가 되어 가는 과정에서 지금 와보지 않은 길까지 좀 와 있는 모습들입니다. 그렇다면 여러 가지 시장이 더 갈 길을 닦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들이 필요하겠습니다만 지금 시장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보고 있는 건 지금 대주주 양도세 기준과 배당 소득 분리과세 부분이거든요. 이런 정책들에 대해서는 지금 어떻게 평가하고 계실까요?


◆존리= 굉장히 중요하죠. 그러니까 여태까지 한국 주식시장이 안 올랐던 가장 큰 이유는 대주주에 대한 신뢰감이에요. 그러니까 회사는 너무나 싼데 그걸 보통 밸류트랩이라고 그래요.


너무나 싼데 안 오르는 거예요. 그 안 오르는 거를 어떻게 변화를 줄까 그거는 어떤 세제를 통해서 사람들이 아 주식 투자하면 나한테 불리하지 않구나 하는 그런 한 면이 있고요.


또 하나는 기업 지배 구조죠. 내가 이 기업이 너무 좋은데 대주주가 왜 주주들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을까 그런 면에서 정책적인 법적인 보완이 필요한데 그런 거를 이제 하나하나씩 정부가 해간다고 그러면 아 주식 투자하는 게 전혀 위험한 게 아니구나 하는 인식을 갖게 되면 제일 중요한 거는 보다 많은 사람이 참여해야 돼요. 몇 명 부자들이 투자하고 올리고 내려가고 하는 것보다는 아주 저변 확대가 돼야 되죠. 어린 아이에서부터 연세 드신 분까지 주식에 대해서 굉장히 좋은, ‘이건 안 하면 안 되는 거구나’ 하는 거를 지속적으로 그런 경험을 하게 하는 게 중요하죠.


미국도 마찬가지였어요. 1980년대부터 시작된 거예요. 그래서 주식을 퇴직할 때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는 거를 지속적으로 교육을 했죠. 그 결과 지금 미국이 이런 자본시장에서 가장 강대국이 됐던 이유가 그거죠.


◇권다영= 그렇죠 그 굉장히 연금 계좌와 관련해서는 미국이 빠르게 시작을 했고 그로 인해서 시장의 파이 자체가 굉장히 커지는 모습들을 나타냈습니다. 결국에는 사실 자금이 돌아야 시장이 오르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요즘에 나오는 뉴스 한 가지 또 여쭤보고 싶은 게 AI 버블론입니다. 뭐 AI가 너무 많이 올랐다, 이제는 시장에서 너무 과열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오픈AI의 샘 올트먼 이야기 때문에 시장이 놀라기도 했었는데 지금 AI는 버블일까요? 아닐까요?


◆존리= 옛날에 이제 그 닷컴 버블을 연상하게 되죠. 그 닷컴 때 거의 그 버블이 한 4년 정도를 했거든요. 그런데 그 당시에 너무나 많은 기업들이 이제 환상 속에 있다가 사라졌죠. 그리고 AI도 그런 게 아니냐 그런 이제 얘기들을 하는데 저는 그거와는 좀 다를 것 같아요.


과거에 닷컴버블 때는 기업들이 돈을 못 벌었어요. 근데 앞으로 벌 거라는 생각 때문에... 실제로는 실체가 없었죠.


그런데 지금은 이 AI는 어떤 몇 개 기업에 있는 게 아니라 이미 엄청나게 큰 기업들에 해당되는 거거든요. 예를 들어서 뭐 애플에도 AI가 있고 또 통신사에도 AI가 있고 다양한 방면에서 AI를 통해서 그 사람의 삶을 훨씬 더 편리하게 하는 그런 거기 때문에 옛날에 닷컴 버블 같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근데 한 가지는 팔란티어 같은 경우도 그렇지만은 주가가 막 너무나 그 환상에 젖어서 이거는 무조건 올라간다 그럴 때 대부분 버블이 끼거든요. 그래서 그런 거에 대해서는 밸류에이션을 봐야 된다 그래서 너무 그 밸류에이션이 비싸면 그 사실 그 사람들은 심리는 그거거든요.


이거 놓치면 큰일 날 것 같거든요.


계속 달려가는데 내가 이거를 혹시 놓치게 되면 굉장히 불이익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놓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해요. 예를 들어서 내가 생각했을 때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면 조금 더 다른 쪽으로 분산하는 것도 방법이죠. 예를 들어서 다른 이슈이기는 하지만 뭐 요새는 뭐 방산주 원자력이 이런 것만 막 몰리잖아요. 그것도 하나의 버블이에요. 그럼 실제로 그런 기업들이 돈을 버느냐 그렇지 않거든요.


근데 그냥 우리는 여기에 또 안 끼면 큰일 날 것 같구나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 좀 냉정할 필요가 있죠. 근데 한국의 기업들 보면 요새 너무나 언더밸류 된 것들이 많거든요.


예를 들어서 우선주라든가 우선주가 너무나 디스카운트가 많은 기업들이라든가 지주회사라든가 너무 싸게 거래가 되고 있거든요. 근데 그런 건 지금 유행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런 거를 미리 발견해서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너무 싸게 거래가 되고 있으니까요.


◇권다영= 싸게 살 수 있는 종목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시장에서는 제가 지금 열어봤더니 팔란티어의 Forward P/E(선행 주가수익비율)가 195배가 넘어갑니다. 이렇게 고평가되어 있는 주식이 가고 가고 또 가니까 계속해서 ‘내가 여기에 끼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라는 불안감으로 매수를 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말씀을 주셨는데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나라 IT 투톱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어떤 자리에 와 있다라고 보실까요?


◆존리= 다행히도 삼성전자나 SK 같은 경우는 밸류에이션은 비싸지가 않아요. 그러니까 팔란티어나 이런 것처럼 완전히 레인지에 벗어나고 그런 건 없죠.


그런데 이제 반도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반도체가 그러면 앞으로도 성장 산업이냐에 대해서, 어쩔 수 없는 제조업이잖아요. 그러니까 좀 다르게 구분해서 봐야 되겠죠. 반도체의 미래에 대해서 어떻게 될 것이냐 정말 그게 성장 산업이냐 아니면 옛날 같은 성장은 쉽지 않겠느냐 그런 거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죠.


◇권다영= 근데 그 관점에서 본다면 반도체는 일반적인 제조업이라고 할 수는 없지 않나요? AI가 끼어 있잖아요.


◆존리= 글쎄요. AI가 끼어있지만 제조업 분야잖아요. 완전히 AI라고 보기는 힘들죠.


◇권다영= 완전한 소프트웨어는 아니고 소프트웨어를 구동하기 위한 하드웨어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은 아마 좀 고려를 해 보셔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전반적인 시장을 사실 우리가 지금 안 가본 길을 가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자꾸 확인하려는 그런 심리가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이들 여쭤보시는 게 결국에는 우리 시장이 뉴욕 시장을 좀 따라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뉴욕 시장이 더 갈까를 많이들 궁금해하시더라고요. 뉴욕 시장도 많이 올라왔고 역사적인 Foward P/E(선행 주가수익비율)가 높잖아요. 어떻게 보세요?


◆존리= 자꾸 우리는 너무 단기적으로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미국 주식장이 더 갈까 아니면 한국 주식이 더 갈까 그거를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요. 그런데 저라면 한국 비중을 당연히 높여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가격이 비싸지가 않으니까. 그런데 미국의 미국이 좋을 거냐 나쁠 거냐에 대해서는 미국은 계속 잘될 거라고 생각을 하지만 이제 문제는 너무 7개 종목에 집중돼 있잖아요. 그러니까 미국에서 S&P500을 사는 돈이 너무나 몰리다 보니까 그 7개 종목이 결국은 주도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거에 대해서 사람들이 많이 경고를 하는 거죠.


◇권다영= 그 경고에 대해서 동의를 하시나요? 대형주로의 수급 쏠림?


◆존리= 저는 개인적으로 만약에 1억이 있다고 그러면 저는 미국 시장보다는 한국 주식을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일단 싸고 그리고 한국은 이미 한국은 이제 그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작이 됐다고 가정하면 정부도 밀어주고 있고 또 사람들도 주식에 대해서 다시 해야 되는 거구나 하는 그런 인식 변화가 있고 또 퇴직연금이나 이런 것들이 한국 주식에 투자할 가능성이 있고 또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에 대해서 호의적인 생각을 갖게 됐거든요. 그래서 그런 면에서 여러 가지 분위기가 한국 주식에 대한 분위기가 좋게 된다고 생각하고요.


문제는 한국 주식이 안 비싸다는 얘기죠.


◇권다영= 근데 그런 거 이야기하잖아요. 안 비싼 건 모두가 동의를 합니다만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단어를 우리가 과연 외국인이 봤을 때 그 단어를 벗겨낼 수 있는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존리= 그러니까 단기간에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사야 되는 이유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그 한국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앞으로 좋아지겠구나 가장 중요한 거는 외국 사람들이 한국 주식을 살 때는 가격이 너무 싸다는 거에 동의 안 할 사람이 없어요.


그러니까 이게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벗겨지는 어떤 계기가 있다고 그러면 외국 사람들이 당연히 사겠죠. 일본도 그랬고요. 일본도 최근에 많이 올랐던 가장 큰 이유는 일본 기업들이 변하기 시작한 거예요. 그래서 한국도 그 변화하는 게 눈에 띈다고 그러면 저는 그 한국 주식은 더 레벨업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특히 이제 PBR이 아직 0.23이 되는 게 굉장히 많아요.


◇권다영= 말이 안 되는 숫자죠, 사실은.


◆존리= 말이 안 되죠. 그런데 그런 데에 관심을 가지면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걸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권다영= 그렇다면 제가 궁금해지는 게 우리가 한국 주식에 대해서 비중을 높여야 된다라고 말씀을 주셨는데 만약에 대표님께 1억이 주어진다면 이걸 투자 포트폴리오의 비중을 어떻게 잡으실 건가요?


◆존리= 한국 주식 내에서요?


◇권다영= 한국 주식, 해외 주식, ETF, 요즘에는 원자재 투자도 많이 하시죠.


◆존리= 이제 연령에 따라 다르겠죠. 그런데 제가 만약에 30대다 그러면 저는 한국 주식에 다 살 것 같아요.


◇권다영= 아예 한국 주식만 삽니까?


◆존리= 네. 만약에 내가 20년 기다릴 수 있다고 그러면 한국주식이 지금 너무 좋은 찬스죠.


◇권다영= 그러니까 젊은 분들에게는 한국 주식이 지금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열려 있으니까요. 조금 더 연령대를 올려 본다면요? 50대 60대가 넘어서면요?


◆존리= 50대 60대라고 그러면 뭐 요새 얘기하는 커버드콜 같은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도 있겠고요. 그다음에 주식 비중을 줄여야 되겠죠. 한국은 주식시장이 워낙 낮기 때문에 줄여야 된다는 얘기하면 좀 어폐가 있는데, 내가 50~60대라고 그러면 이제 변동성에 대해서 견디기가 쉽지 않을 수가 있으니까 주식시장은 항상 폭락이 있을 수가 있어요. 그런 변동성에 대해서 헷지를 해야 되니까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하는 게 좋죠. 그러니까 배당이 많이 나오는 ETF를 투자하는 경우도 좋겠고요. 또 한국 주식 중에서 배당이 6~7% 되는 거 굉장히 많아요. 그런 것도 관심을 가져야 되고요. 또 아까 얘기했듯이 커버드콜 ETF 같은 경우도 좋은 대안이 될 수가 있겠고요.


◇권다영= 채권이나 원자재는 어떻게 보세요?


◆존리= 저는 원자재는 일하는 돈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 어떤 금이라든가 이런 거는 저 개인적으로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일하는 자산 중에서 뭐 리츠에 투자할 수도 있고요. 그걸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할 수는 있겠죠.


◇권다영= 물론 한국 시장이 다 갈 거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십니다만 본인의 상황이라는 것이 있고 이제 내가 돈을 벌 수 있는 기간이라는 게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잘 고민해 보시면서 공부해 보시면서 투자를 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역사적인 코스피 이야기 여기까지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존리의 투자 학교 존리 대표님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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