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5년만 첫 세차라니…구정물 계속 나오자 “악귀 들린 줄” 충격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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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5년만 첫 세차라니…구정물 계속 나오자 “악귀 들린 줄” 충격 (‘나혼산’)

TV리포트 2025-09-12 14:50:51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대호가 5년간 한 번도 세차를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풀과 씨름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대호와 처음 만난 조이는 “(영상에선) 파격적이고 자연인의 느낌이 있는데, 여기서 봤을 땐 그런 느낌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생각보다 멀쩡하단 말을 길게 하네”라며 웃었다.

새소리를 들으며 여유를 즐기는 김대호 영상이 공개되자 전현무는 “내가 이런 걸 꿈꾸는 거야”라고 했고, 박나래는 “같은 서울에 있어도 주택에선 벌레 소리, 새소리가 너무 잘 들린다”라고 공감했다.

그러나 김대호의 집은 무성하게 자란 풀들로 난리가 난 상황. 김대호는 “올해는 일도 바빴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왔다. 비가 잦아들 만하니까 집을 봤는데, 이미 예전의 모습은 아예 없어졌다. 열대우림처럼 풀들이 많이 자라 있어서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 2주 정도밖에 안 됐다고.

김대호는 “(풀을) 정리 안 하면 집이 상하니까. 뿌리가 자라면 주택이 망가진다. 식물의 힘이 대단하더라”라고 했고, 박나래는 “(뿌리가) 틈으로 들어와서 콘크리트를 벌린다”라고 밝혔다. 김대호가 지붕 위에 있는 걸 본 코쿤은 “지빙 두 채인데, 주로 지붕 위에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집을 나온 김대호는 무언가를 보고 한숨을 쉬었다. 길게 뻗어버린 넝쿨에 잠식된 차. 이에 박나래는 “‘다마르기니’가 집을 친 거냐”고 놀랐고, 김대호는 “비바리움 하시는 분들은 폭번(폭풍 번식) 한다고 한다. 식물이 갑자기 번성할 때가 있다. 지금 다마르기를 덮은 덩쿨도 원래 없었는데, 2주 정도에 저렇게 된 거다”라고 밝혔다.

넝쿨이 차 안까지 침투한 상황. 김대호는 “차 안쪽으로 파고드니까 어디까지 번졌는지 모르겠더라. 지금도 안쪽 어딘가에 감겨 있을 수도 있다”라고 했다. 김대호는 넝쿨을 처리한 후 셀프 세차장으로 향했다.

김대호는 “다마르기니가 저와 함께한 지가 5년째인데, 요즘 바빠서 관리를 잘 못해줬다. 사실 한 번도 세차를 해주지 못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조이는 “세차비 5년 치 아꼈네요”라고 했지만, “비를 하도 맞아서 시트에 곰팡이가 생겼다”는 말에 당황했다. 기안84는 “다신 타고 싶지 않아. 너무 끔찍한 기억이 있다”고 질색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세차에 도전한 김대호는 처음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당황했고, 멤버들은 “세차를 배울 게 아니고 한글을 배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정물이 나오자 박나래는 “이렇게 까맣다고?”라고 충격을 받았다. 인터뷰에서 김대호는 “악귀에 들린 줄 알았다. 어떻게 그렇게 검은 물이 나올 수 있는지”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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