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이하 출협)에서 위탁운영중인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이하 플랫폼 P)가 개관 5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2일(금)부터 이틀간 기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020년 설립된 플랫폼 P는 출판산업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등이 입주한 곳으로 지난해 3월부터 출협에서 위탁 운영하면서 입주기업의 모집 및 관리, 컨설팅과 홍보 등 성장을 지원해왔다. 특히 입주사에 사무 공간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출판사들의 업무를 지원해왔다. 입주자들은 이곳에서 개인 작업에 몰두하는 동시에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동료들과 다양한 협업, 아이디어 교류를 이어가며 각자의 방식으로 국내 출판 생태계의 저변을 넓혔다. 이를 통해 신생 출판사 및 1인 출판 창작자들을 위한 업무·창작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온 것 이다.
개관 5주년을 맞은 플랫폼 P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입주사들의 워크숍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일(금)에는 개관 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여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참석해 직접 입주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서 작지만 개성 있는 출판사들이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며 시도해온 치열한 경험을 나누는 대담‘출판의 경계 넘기’와, 일반 대중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백은별 작가와의 만남 자리도 준비되어 있다.
13일(토)에는 각 입주사의 특색을 살려 시민들과 함께하는 워크숍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참여자들이 책과 출판에 더 깊은 관심을 갖게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들은 물론 출판에 관심있는 독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랫폼 P에 입주해 있는 다양한 입주사들은 축하와 함께 플랫폼 P에서 함께하고 있는 시간에 대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번역가 노지양은 “번역은 혼자 하는 일이지만 고립되고 싶지는 않았다”며 “센터에서 동료들과 교류하며 외로움 없이 일할 수 있었고, 동료들이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라우더북스 민지형 대표 역시 “센터에 입주한 덕분에 플랫폼 P 공동부스로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할 수 있었다”며 “5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긴 시간 사랑받는 플랫폼 P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축하와 감사를 표했다.
플랫폼 P는 앞으로도 입주사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멘토링·네트워킹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입주한 출판 창작자들의 성장과 자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개관 5주년 행사를 통해 센터를 찾은 방문객과 시민들이, 플랫폼 P가 지역 기반의 출판 생태계와 네트워크를 지켜내며 더 긴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센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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