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정부 100일 국정파탄"…민생경제협의체 첫회의 내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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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정부 100일 국정파탄"…민생경제협의체 첫회의 내주 제안

연합뉴스 2025-09-12 12:03: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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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美서 뺨맞고 여의도서 화풀이"…송언석 "특검법 번복 무관 협의체 준수"

이재명 정부 100일 국정 파탄 비판하는 장동혁 이재명 정부 100일 국정 파탄 비판하는 장동혁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주최로 열린 '이재명 정부 100일 국정 파탄 실정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12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은 12일 '이재명 정부 100일 국정 파탄 실정' 사례집을 발간하고 토론회를 열어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토론회에서 "이 정부 100일은 한마디로 헌법 제1조에 규정된 민주공화국을 해체하고 '민주당공화국'을 만들려 한 시간이었다"며 "특검수사는 물론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검찰 해체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에서 뺨 맞고 여의도에서 화풀이하는 100일의 연속"이라고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이 아닌 대한망국(亡國) 열차를 100일째 타고 있다"고 주장했다.

토론회에서도 "100일 만에 재정 파탄, 인사·외교·안보 실패"(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군은 존재해야 할 이유를 망각하고 무장해제를 하고 있다"(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 "소위 내란종식을 명분으로 한 헌법과 법치주의 파괴 시도가 도를 넘고 있다"(김종민 법무법인 MK 파트너스 대표변호사) 등의 비판 발언이 나왔다.

남 교수는 이 대통령이 사시·연수원 동기인 차지훈 변호사를 주유엔대사에 임명한 것을 두고 "외교부 사람들이 (이 소식에) 아주 기겁한다"고 말했다.

당 정책위는 ▲ 정치 파탄 ▲ 경제 실정 ▲ 외교·안보 참사 ▲ 미래세대 부담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실정 사례집도 발간했다.

한편 송 원내대표는 "특검법과 정부조직법 합의를 번복한 것과 관계없이 여야 민생경제협의체와 관련해 합의된 사항을 준수하라"며 "가급적 다음 주 화요일 이전에 첫 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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