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박찬욱 감독,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나영석 PD와 만난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12일 '어쩔수가없다'의 주역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과 박찬욱 감독이 유튜브 '채널 십오야' 나영석의 와글와글 코너에 출연한다. 6시 공개되는 에피소드에서 '어쩔수가없다'의 주역들은 영화 촬영 비하인드는 물론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영석 PD 특유의 재치 있는 진행 아래, 배우들이 한층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케미를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박찬욱 감독은 가장 만들고 싶었던 이야기인 '어쩔수가없다'를 준비하기까지의 과정을 전하고, 배우들은 색다른 연기 변신을 위한 노력을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풀어내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과 드라마틱한 전개, 아름다운 미장센, 견고한 연출, 그리고 블랙 코미디까지 더해진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17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첫 공개 되며, 24일 전국에서 개봉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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