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루프탑에서 채정안이 보여준 스타일은 도시적이면서도 경쾌했다. 파란 하늘과 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선 그녀는 베이지 톤의 롱 트렌치코트를 걸쳐 클래식한 무드를 드러냈다. 여기에 핫핑크 컬러의 볼캡을 더해 단번에 시선을 끄는 포인트를 완성했다. 제목 속 ‘트렌치코트 무드’와 부제의 ‘클래식 아우터와 스포티 액세서리’라는 키워드가 그대로 살아나는 장면이었다.
채정안의 착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트렌치코트의 구조적인 실루엣이다. 어깨선을 강조하는 견장 디테일과 허리 벨트가 어우러져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라인을 만든다. 오버핏으로 연출된 아우터는 도시적인 자유로움을 전하며,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여유로운 핏이 특징이다. 이때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그녀의 긴 헤어와 여유 있는 표정은 클래식과 캐주얼의 균형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핑크 볼캡은 이번 스타일의 핵심 포인트다. 단정한 트렌치코트에 생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며, 중성적인 아우터와 대비되는 발랄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채정안은 이를 통해 단조로워질 수 있는 클래식 코디에 톡톡 튀는 개성을 입혔다. 특히 여름과 가을의 경계선에 있는 지금 시즌, 모자 하나로 분위기를 전환하는 방식은 실용적인 스타일링 팁이 된다.
코디 팁으로는 첫째, 무채색 아우터에 원색 소품을 매치해 시선을 분산시키는 방법을 추천한다. 둘째, 트렌치코트 안에는 심플한 티셔츠와 데님 쇼츠를 입어 실용적이고 경쾌한 레이어링을 완성할 수 있다. 셋째, 소품은 모자 외에도 컬러풀한 스니커즈나 미니 백을 활용하면 전체적인 밸런스를 살리면서 개성을 강조할 수 있다.
이번 룩은 도시 속 일상과 자유로운 감각을 모두 담아낸 스타일로, 계절의 경계에서 따라 하기 좋은 코디다. 최근 채정안은 TV조선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고정 출연을 확정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 ‘채정안TV’를 통해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는 중이다. 그녀의 세련된 패션 감각은 이러한 활동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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