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서 시비거는 남성에…김동현 “확 눌러버려” (‘히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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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서 시비거는 남성에…김동현 “확 눌러버려” (‘히든아이’)

TV리포트 2025-09-12 01:46:32 신고

[TV리포트=정금산 기자] 전 이종격투기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길거리 폭행 사건에 분노한다.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와 김동현, 박하선, 소유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해 다룬다.

영상 속 한 남성은 황당한 이유로 행인들에게 시비를 걸며 주먹을 휘두르고, 깨진 소주병까지 들이댔다. 심지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관등성명 대봐!”라고 막말을 퍼붓고 경찰의 급소를 발로 차는 등 난동까지 한다. 이를 보던 김동현은 “그냥 세게 확 눌러버려야 하는데”라며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남성용 면도기만 무려 168개를 훔친 여성 절도범 사건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면도기를 훔치기 위한 교묘한 기술을 가진 절도범 정체와 면도기만 훔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한밤중 골목길을 지나는 여성에 “안녕하세요. 잘 지내세요?”라는 인사를 건네더니 다짜고짜 폭행까지 한 인사 집착남의 모습이 포착됐다. 자리를 피하는 여성을 계속 따라다니면서 마치 앵무새처럼 같은 인사를 건네던 남성은 여성의 친구에게도 폭행을 가했다.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따라다니며 인사와 폭행을 반복했던 가해 남성의 범죄를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분석한다.

이날 라이브 이슈에서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권대희법)을 통과시킨 故권대희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지난 2016년 9월, 권대희 씨는 안면윤곽 수술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아갔다. 오후 1시경 시작된 수술은 7시간이 지나도록 끝나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과다 출혈로 혼수 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사망했다. 이후 공개된 약 7시간의 수술 과정을 담은 CCTV 녹화 영상은 충격 그 자체였다. 수술을 시작한 담당의가 수술 도중 수술실을 갑자기 떠났고, 담당의 대신 유령 의사가 들어와 의료 행위를 하는가 하면 간호조무사는 수술대 위에 권대희 씨만 남겨둔 채 태연하게 앉아 화장을 고치기까지 했다. 

권대희 씨 어머니는 아들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수술실 CCTV를 500번 이상 돌려봤다. 희박한 가능성을 걸고 성형외과를 상대로 소송까지 시작했지만, 소송 중에도 담당의는 무사고 병원이라는 타이틀로 성형외과를 홍보하는 등 영업을 이어 나갔다는 사실에 어머니는 또 한 번 좌절했다. 게다가 담당 검사와 병원 측 변호사의 은밀한 관계가 드러나면서 사건은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한다. 의료법 개정을 이끌어낸 권대희 사망사건의 진실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히든아이’는 오는 15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정금산 기자 jgs@tvreport.co.kr / 사진=MBC에브리원 ‘히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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