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50bp인하시 시장 부정적 영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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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50bp인하시 시장 부정적 영향 '우려'

이데일리 2025-09-11 20:57:55 신고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내릴 경우 시장은 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그룹의 공동 창업자 겸 공동 회장은 11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경고하며 “연준이 16일부터 양일간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어떤 결정을 취할지는 모두가 예상하고 있다”며 “서프라이즈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연준은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밖에 없다”며 “만약 50bp를 내리면 시장은 경제가 생각보다 훨씬 약하다고 연준이 판단하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것이고 시장은 겁을 먹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CME페드워치툴에서도 시장은 9월 25bp 금리인하 가능성을 91.8%까지 내다보고 있다. 이는 한달 전 85.9%보다 다소 높아진 것이다. 그러나 루벤스타인 회장의 경고에도 여전히 9월 50bp 인하를 기대하는 확률은 8.2%로 유지되고 있다. 특히 전일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밑돌며 연준의 빅컷 기대감을 열어두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정규장 개장 전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공개될 예정이며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비 2.9%, 근원 CPI는 3.1%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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