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단체, 노태우 장남 주중대사 내정에 "철회"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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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단체, 노태우 장남 주중대사 내정에 "철회" 반발

모두서치 2025-09-11 19:5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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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오월단체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노재헌씨의 주중대사 내정을 두고 "5·18학살 책임자 가족을 요직에 임명한 것은 민주정부를 지지한 국민을 저버린 일"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5·18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11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임명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밝혔다.

단체는 "5·18 민주화운동은 국가 폭력에 맞서 피로 지켜낸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이며, 수많은 희생 위에 세워진 오늘의 민주정부는 그 정신 위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학살 책임자의 직계 가족을 외교의 요직에 임명하는 것은 5·18 희생자와 유족은 물론 민주주의를 지켜온 국민 전체를 모독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정부가 첫 주중 대사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를 내정하고 외교 실무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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