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외곽의 주유소 한켠, 번뜩이는 레드 빈티지 스포츠카 옆에 선 이즈나 최정은이 강렬한 레이싱 룩으로 시선을 끌었다. 화려한 색감과 스포티한 무드가 가득한 이번 스타일링은 그녀의 컴백을 앞둔 분위기와 맞물려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가 선택한 상의는 오렌지와 블루가 교차하는 레이싱 톱이다. 하이넥 디자인과 크롭 기장으로 스포티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강조했으며, 배에 드러난 탄탄한 라인이 시원하게 연출됐다. 하의는 동일한 톤의 블루 점프수트 팬츠로 연결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레이싱 팀의 유니폼 같은 통일감을 주었다. 발목을 조여주는 밴딩 디테일과 블랙 패치 장식은 활동성과 패셔너블함을 동시에 챙긴 포인트다.
슈즈는 두툼한 플랫폼 블랙 슈즈로 선택해 안정감 있는 하체 라인을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컬러 블록의 대비와 과감한 실루엣이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아낸다. 특히 레드 바디의 클래식 스포츠카와 배경을 공유하면서 블루와 오렌지의 레이싱 톤이 한층 더 도드라져 시각적 몰입감을 높였다.
코디 팁으로는 첫째, 크롭 레이싱 톱은 데님 팬츠와 매치해도 스트릿 무드를 살릴 수 있다. 둘째, 블루 계열의 하의는 화이트 스니커즈와 결합해 경쾌한 데일리룩으로 변신 가능하다. 셋째, 빈티지 차량이나 메탈릭 액세서리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레트로 레이싱 콘셉트를 재현할 수 있다.
이번 룩은 단순한 화보 스타일링을 넘어 레이싱 무드가 스트리트 패션에 어떻게 스며드는지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특히 이즈나가 9월 30일 발매 예정인 미니 2집 ‘Not Just Pretty’를 앞두고 공개한 티저 무드와도 맞물려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최근 윤지윤의 팀 탈퇴 이후 6인조로 재편된 이즈나의 활동에 더욱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최정은의 레이싱 패션은 그룹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 이미지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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