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부모에 ’하이브 만남 NO' 전화?...민희진 “180도 달라” 반박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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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부모에 ’하이브 만남 NO' 전화?...민희진 “180도 달라” 반박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5-09-11 19:27: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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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서울중앙지법, 장인영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하이브 정진수 CLO(최고법률책임자)의 주장에 반박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11일 오후 민 전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 변론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민 전 대표가 법정에 출석한 가운데 정 CLO는 증인으로 나섰다. 

정 CLO는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후 뉴진스 부모님을 만났다고 밝힌 뒤, "당시 어머니들께선 표절 이슈에 대해 신경 안 쓰고 중립적이었다"면서 "민희진이 계속 사진을 보여주면서 '그냥 놔두면 큰일난다' 이런 식으로 얘기해서 '가만히 있으면 안 되나' 이런 식으로 생각이 바뀌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민희진이 뉴진스 ​​​​부모에게 하이브를 만나지 말라는 취지의 전화를 10통 했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박지원 CEO가 뉴진스에게 '긴 휴가를 줄 계획'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실제로 그런 말 한 적 없다"며 "아마 어머니들께서 잘못 오해를 하신 것 같다. 컴백해서 계획에 따라 활동을 마치면 일정 기간 아티스트에게 휴가를 준다. 그 얘기를 한건데 그걸 마치 뉴진스가 활동하지 말란 식으로, 긴 휴가를 주는 것처럼 잘못 오해 한 것이다. 아니면 누가 그렇게 해석을 해줬거나"라고 설명했다. 

뉴진스 부모와의 만남 이후 정 CLO는 "(뉴진스 부모님께서) 하이브 경영진 이상한 사람이고, 나쁜 사람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막상 만나고 나니 생각보다 정상적이라서 놀랐다는 말씀도 하셨다. 오늘 만나기 잘했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헤어졌다"고 전했다. 

이에 민 전 대표는 "(뉴진스) 부모님을 만나는지도 몰랐다"며 "제 기자회견 끝나고 (뉴진스 부모님이) 저를 찾아오셨는데 (정진수의) 발언 내용과 180도 다르다. 거기에 거짓이 하나도 없다고 자신할 수 있냐"고 되물었고, 정 CLO는 "기억나는 대로 말했기 때문에 더 할 말 없다"고 답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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